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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GSK ‘한생명 살리기’ 후원 중증질환 아동 의료비 지원

임직원의 자발적 기금모금 통해 수술비 1천여 만원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최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중증질환 아동들의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인 ‘한생명 살리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GSK가 지난 2014년 12월 후원한 세이브더칠드런의 ‘한생명 살리기’는 만 18세 미만 저소득 가정의 아동 중,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 아동을 지원한다. GSK는 2명의 지원아동을 선정해 2015년 1월 아동들의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했다.

2014년 한 해 동안 GSK 한국법인 직원들이 세이브더칠드런 후원금 명목으로 조성한 기금은 총 4000여 만원으로, 이 중 화염화상 후 반흔구축을 앓고 있는 아동의 피부이식수술과 희귀난치성 근육질환인 ‘뒤시엔느 근디스트로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의 척추측만교정수술을 위해 1000여 만원이 지원됐다. 의료비를 지원하고 남은 금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및 해외의 도움이 필요한 다른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GSK는 2013년 세이브더칠드런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전세계 GSK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자원봉사, 회사의 매칭 펀드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각국의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GSK 한국법인은 ’Everyday Donation’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 임직원들이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지난 2014년에는 아시아 내 GSK 법인들 중 직원 1명 당 모금액 1위를 기록했다.

한편 GSK의 임직원은 2015년에도 더욱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지난 28일 진행된 경기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GSK 이일섭 부사장은 “GSK 한국법인은 사회공헌활동에 직원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아 글로벌 본사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며, “마라톤을 통해 의지를 다진 만큼, 전 세계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올 한해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GSK는 패밀리 세일 또는 사내 판매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6월에는 ‘오렌지 위크(Orange Week)’ 를 지정해 전 세계의 GSK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는 기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