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김윤섭)은 2일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올 해의 경영슬로건을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함으로써 일류기업으로 성장'하자는 의미로 '혁신 유한, 새로운 가치 창조'로 정했다.
경영슬로건 달성을 위한 4대 경영지표로 ▲사업목표 책임경영 ▲시장지향 R&D ▲미래사업 발굴육성 ▲열린 사고, 창조적 변화를 수립했다.
김윤섭 사장은 "난해 회사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매출 1조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올해 사업기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임직원 여러분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식을 갖고 임직원들은 신년하례식에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을미년의 첫 날을 힘차게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