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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동아시아 피부과 학술대회 지원 사격

독일 크리스토스 주불리스 교수, ‘여드름’ 주제 강연 후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지난 24~26일까지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동아시아 피부과 학술대회(EADC)를 공식 후원했다.

GSK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5일 독일의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이자 교수인 크리스토스 주불리스(Christos Zouboulis)의 강연의 후원사로 참여해, ‘최신 여드름 병태생리학 및 치료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크리스토스 주불리스 교수는 강연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모여든 피부과 전문의들에게 여드름의 병태생리에 대한 정의·진단 가이드라인을 설명한 뒤 다양한 원인과 치료법을 발표했다.

이날 강연대에 선 주불리스 교수는 피부과학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명한 학자로 2006년 ‘리투아니아 피부학회 명예회원’, 2007년 ‘스프링거 상’ 등을 수상한 인물이다. 현재 독일 데사우 메디컬 센터(Dessau Medical Center)의 디렉터로 재임 중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EADC2014는 1979년 열린 한·일 피부과 학술대회와 한·중, 일·중 피부과 학술대회를 기반으로 2010년에 처음 열렸다.

3국을 포함한 약 15개국의 피부과 의사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국에서 온 1300명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피부질환 연구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학자들 간 협력을 통해 피부과학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열띤 토론과 강연이 펼쳐졌다.

GSK 피부과학사업부 정이든 대리는 “동아시아 피부과 학술대회는 아시아 대표 국제학술대회로 아시아 전역의 피부 전문의들이 함께 모여 피부과학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학계와의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치료법을 위한 학술정보 교류와 우수 연구자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