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간호대학생들과 함께하는 국회 토론회 ‘차세대 간호리더 미래간호를 논하다’가 14일국회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국 지부에서 300명 가까운 간호대학생들이 찾아와 국회 대회의실을 가득 채웠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총 3부에 걸쳐10시부터 17시까지진행된다. 1부는 개회사, 환영사, 축사, 기념 촬영, 시상, 차세대 간호리더 배지 수여의 순서로 이뤄지고, 2부에서는 최연숙 국회의원의 ▲ 간호사, 보건의료미래와 변화의 주역 이수진 국회의원 ▲ 간호와 정치, 김원일 정책자문위원의 ▲ 간호동향과 최근 보건의료정책 등 3편의 강의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 차세대 간호리더 역할 및 활동 소개, ▲ 지부별 활동 내용 및 발전 방향 논의, ▲ 각 지부별 토론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2022년 새해부터 5인 미만 영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이 확대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2022년 청년내일채움 공제사업 추진을 알리면서 국민과 밀접해 있는 5인 미만 영세 의료기관을 가입 대상에 포함해 의원급 의료서비스가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청년(만 15~34세)이 중소기업에서 2년 이상 초기 경력을 형성하고, 기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해 청년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본인이 2년간 300만원(매월 12만 5천원)을 적립하면 정부(취업지원금 600만원)와 기업(300만원, 정부지원)이 공동 적립하여 2년 후 만기공제금 1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5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이번 개선안을 통해 5인 미만 의원급 의료기관이 예외 대상 업종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5인 미만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등이 자산형성과 근속기간 연장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은 24일 ‘전국 40개 의대·전원 본과 4학년은 국시에 대한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국민 건강권이 위협받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의료 환경을 정립하는데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우리나라의 올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는 정부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의대생들은 국민에 사과 없이 국시 응시 의사를 표할지를 두고 투표를 벌였으며, 찬성하는 의견이 많아 사과없이 응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의원은 24일 사과가 없는 의대생 국가고시 응시 의사 표명이 국민 여론에 적절한지 의문이라는입장을 냈다. 이수진 의원은 “오늘(24일) 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이 국가고시 실기시험 응시 의사를 밝혔다”며 “저는 지난 17일 대정부질문에서 국무총리께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씀 드린 바 있다”고 말문을 열었
17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의원의 “의대생 스스로를 사회의 ‘공공재’로 인식해야 한다”는 발언에 의료계가 강력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수진 의원은 의료는 공공재, 의사는 공공인력이어야 한다며 전날 발언에 대한 입장을 고수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의대생이 공공재라면 이수진 의원은 무임승차자(free rider)다”라고 비판했다. 의협은 “의료가 공공성을 갖는 것과 의사가 공공재인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의료에 공공성이 있어 의대생마저 공공재라면 간호사나 의료기사 등 다른 보건의료인력들은 왜 공공재가 아닌가”라며 “이미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의 ‘의사는 공공재’ 발언으로 한바탕 홍역을 겪은 후인데도 심지어는 아직 학생인 의대생들을 공공재 운운하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며 정부 여당의 의료계에 대한 시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의사와 의대생이 공공재라면 국회의원과 정부야 말로 그 공공재에 대해 어떤 투자나 지원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그것을 이용만 하려는 무임승차자(free rider)인 것”이라며 “의사 개인의 성취와 사명감, 그리고 경제주체로서의 생존을 위한 노력
신현영 前 의협 대변인이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순번 1번에 선정됐다. 21대 국회 입성이 사실상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23일 최고위원회의 후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과 순위를 결정해 당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보건의료계 인사로는 간호사 출신의 이수진 前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3번을 받았고,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이 23번, 이상이 보건복지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가 24번을 배정받았다. 이하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자. 1번 신현영 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겸 대변인 2번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3번 권인숙 여성인권정책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4번 이동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 5번 용혜인 전 기본소득당 대표 6번 조정훈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 7번 윤미향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8번 정필모 전 KBS 부사장 9번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10번 유정주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 11번 최혜영 강동대학교 사회복지행정과 교수 12번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13번 이수진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14번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15번 양정숙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