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예결산안에 대한 서면결의가 연이어 무산됨에 따라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임시 대의원 총회를 소집해줄 것을 26일 대의원회에 공식 요청했다. 의협은 지난 4월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성원 미달로 예결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했고, 이후 두 차례 서면결의 요청에 이어 의협회장과 대의원회 의장과의 면담을 가졌으나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주수호 의협회장은 26일 사업계획 및 예결분과 심의사항 처리의 건 등 3가지 부의안건으로 임총을 소집할 것을 대의원회에 요청했다. 사업계획 및 예결분과 심의사항으로는 ▲2007회계 고유사업 추가경정예산 승인의 건 ▲2007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04특별회비 사업종료 및 회계폐쇄 승인의 건 ▲수익사업 특별회계 계정 개설 승인의 건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협회 회관 이전에 관한 준비위원회 구성 승인의 건 등 6건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제1토의, 제2토의 및 법정관분과 심의사항 처리의 건과 ▲감사보선의 건도 부의안건으로 상정됐다. 현재 의협은 예산안 미처리로 중앙회 회비가 결정되지 못해 2008년도 회비를 고지하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각 시도의사회는 물론 의학회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기생충연구소 건립 검사장비 및 기자재 지원을 위한 MOU(양해각서) 교환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북한 보건의료지원사업 대표단을 파견한다. 이번 방북은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초청으로 협회 이순형 회장, 김학환 기획조정본부장, 정후근 국제협력과장이 방문하게 된다.MOU체결 외에도 남포시의 육아원과 소학교 등 어린이 시설 및 와우도구역병원을 방문하고, 08년도 북한 어린이 보건지원사업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업무회의를 할 계획이다.또한 07년도에 지원한 남포 와우도구역병원 검사실 지원장비에 대한 분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의 이용 실태 및 환경, 주민 건강검진 관련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기생충 연구소 건립에 대한 협의는 08년 4월 3일 개성에서 열린 남북 전문가 기생충 간담회에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보건성 산하 기생충연구소 관계자와 이미 논의된 바 있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군 내 금연실천을 통한 국군장병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15개 군 병원 및 국방부 건강증진사업부대의 군의관 및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7~28일 양일간 군 금연지도자교육을 실시한다.지난 2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의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공군회관에서 2차와 3차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교육은 금연클리닉 사업 수행의 실무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또한 서울의대 박재갑 교수의 특강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 인식 및 군 금연사업에의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금연교재 활용방법 및 자료를 제공해 현지에서 바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을 이수한 군 보건담당자들은 각 소속 부대로 돌아가 흡연 장병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군부대 내의 금연 정착을 위해 적극 동참하게 된다.건협은 올해 금연사업의 모토를 ‘군대, 담배를 배우는 곳에서 담배를 끊는 곳으로’로 정하고, 군 금연지도자교육 등을 실시해 국군장병들의 더욱더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만드는데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제인한방병원(병원장 김길우)이 27일 오후 7시부터 ‘부신기능과 만성피로(이기호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교수)’를 주제로 열린강좌를 개최한다.제인한방병원은 지금까지 진행해 온 5주 간의 보완대체의학 기본강의를 한 단계 발전시켜 질환 별로 보는 보완대체의학으로 특화시킨 특별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열린강좌 참석 등 관련사항 문의는 제인한방병원 경영지원팀(02-3408-2203)으로 문의하면 되며, 신규강의신청은 이메일(gn98@paran.com)을 통해 이름, 소속, 핸드폰, 이메일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26일 오전 10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금연선포식’을 열고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의협이 발표한 대정부 건의문에는 현재 공공장소 위주로 지정돼 있는 금연구역을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장소와 건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과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과 여성 흡연을 억제하기 위해 금연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교과과정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의협은 이날 선포식에서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흡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인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의협은 “비만이 질병인 것처럼 흡연 또한 분명한 중독질환”이라고 규정하고 “흡연자들은 흡연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갖고, 전국의 의료기관과 의료인의 도움을 통해 금연치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의협은 OECD국가 2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의 국내 흡연율을 떨어뜨리기 위한 획기적인 금연정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대정부 금연 건의문’을 통해 의협은 ▲흡연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 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인 대국민 홍보활동 ▲공공장소 뿐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모든 장소와 건물에 금연구
비만 인구의 급증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다이어트를 혼자 힘으로 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65mc비만클리닉이 홈페이지와 거리설문 등을 통해 다이어트 중이거나 경험이 있는 일반인 398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혼자 힘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는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병원이나 클리닉 등 전문의료 기관을 이용한다는 사람이 뒤를 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다이어트를 혼자 힘으로 한다는 사람은 164명으로 41.2%를 차지했으며, 이어 병원이나 비만클리닉, 한의원 등 전문의료기관을 이용한다는 사람은 119명으로 29.9%로 나타났다. 헬스나 요가 등 운동기관을 이용한다는 사람은 72명으로 18.1%룰 차지했으며, 다이어트 식품이나 보조제 등을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21명으로 10.8%로 집계됐다.특이할 만한 점은 다이어트를 혼자 힘으로 하는 사람에 이어 병원이나 비만클리닉 등 전문의료기관을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다는 점. 이는 비만치료를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원장은 “전문의들이
26일 개원10주년을 맞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은 지난 23일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근염’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을 비롯해 개원의 의사들 150여명이 참석했다.배상철 원장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10주년을 맞아 ‘의료선진화‘와 ‘국제화’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10년, 새로운 노력을 통해 진정으로 환자와 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을 추구할 것이며, 더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높은 진료 수준과 교육, 연구 능력을 갖춘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근염’ 분야 최고의 연자 10명이 ‘염증성 근염의 발병기전, 염증성 근염의 진단에서 근육조직검사의 중요성, 염증성 근염의 임상 양상’ 등의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가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경희대 크라운홀에서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서울시한의사회는 “한의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체로서 지나온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전 회원 및 가족과 함께 한의계 인사는 물론, 사회 각계각층의 귀빈 등을 모시고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가슴을 울리는 우리 북의 흥겨운 리듬을 표현해 다수의 국내 및 국제 공연에 참가한 청원초등학교 어린이 국악단, 세계 대회에서 한국 비보이 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블랙&스케일 크루, 한국 록음악계에서 독특한 음악세계와 서정적인 가사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한의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가수 강산에, 다양한 장르의 리듬을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다이나믹한 사운드로 관중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드럼캣 등이 참여한다.김정곤 회장은 “과거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의한 암울했던 시기와 6.25전쟁으로 인한 참혹하고 피폐한 상황에서도 한의학은 우리 민족의 의성 허준선생의 인술제민 정신을 새기며 국민건강 보호 및 증진을 위하여 매진
간호협회 대구광역시간호사회(회장 서순림)는 24일 팔공산 탑골 일대에서 100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제37회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회원들은 ‘산사랑 자연사랑-건강한 시민’을 주제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으며, 결혼 이민자 가정 돕기 성금전달(찬요은, 캄보디아) 결혼 이주여성 분만 후원금(동구 입석동), 난치병 학생돕기 모금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서순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지역 사랑과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더욱 힘차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과 경기케어센터 간호팀이 간호사의 날을 맞아 합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15명의 간호사들이 촛불행사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DISC(행동유형진단프로그램)를 활용해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팀원간의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복순 원장(경기케어센터)이 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간호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간호사로서 역량과 자질을 충분히 갖추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일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효율적 피부관리실 운영을 위해서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문지영 아일글로벌 교육이사는 산부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효율적인 피부관리실의 운영방법’을 발표하고 비피부과 전문의들의 피부관리실 노하우를 발표했다.문 이사는 “피부관리실은 병원과 스킨 케어의 접목으로 기존 피부과와의 정면 승부를 피하고 자신의 전문진료에 충실하며 내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비만, 노화, 여드름, 색소를 환자 특성에 맞춰 한 단계씩 높여가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이어 “피부관리실은 단기적인 이익 보다는 중기적인 서비스 정책으로 운영하고 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따라잡는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또한 문 이사는 피부관리실 시술과 관리상품에 대한 가격전략에 대해 “가격 책정의 기본요소는 1회 관리비에 드는 재료비와 인건비, 각종세금, 광고비, 인테리어 및 기기 등 초기투자비용, 주변 고객의 생활수준, 주변의 시술비 시세 등이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홍보용 상품의 가격 책정은 고객을 끌어오는 저가 홍보상품을 개발하고 기간과 횟수, 서비스, 관리시간을 확실히 하며, 철저한 예약제로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병원의 가격을 적절히 존중하는 상도를 지키는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이 최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초청.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건강 강좌에서 중앙대용산병원 김용석 교수(외과)가 강사로 나서 100여명의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위암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대해 강연했다.병원 관계자는 “이번 건강강좌는 지난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시행된 것”이라며 “앞으로 건강강좌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발성근염(PM)과 피부근염환자(DM)에서 MRI 진단의 효율성이 높고 장점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 같은 내용은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 내과 연구팀(김윤정, 성윤경, 이혜순, 엄완식, 김태환, 전재범, 배상철, 유대현)이 발표한 ‘다발성근염과 피부근염환자에서 MRI의 진단적 가치에 대한 연구’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연구팀은 1989년부터 2007년까지 한양대병원을 방문해 Bohan and Peter의 진단 기준을 만족해 겹침증후군을 제외하고 PM 및 DM을 진단 받은 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통해 조사했다.103명의 환자 중 DM은 78명, PM은 25명이었으며, MRI를 시행 받은 환자는 모두 70명(68%)였고 EMG를 시행 받은 환자는 65명(63%) 그리고 muscle biopsy를 시행 받은 환자는 38명(35%)이었다.MRI를 시행 받은 70명 중 50명(71%)에서, EMG를 시행 받은 65명 중 41명(63%)에서, muscle biopsy를 시행 받은 38명 중 34명(89%)에서 PM 및 DM에 합당한 소견을 보였다.MRI, EMG, muscle biopsy를 모두 시행 받은 환자는 26명이었고 그 중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와 소년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제14회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 시상식이 22일 협회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시상식에서는 강영서(제주 도남초 2학년)양과 정지영(경남 거창 남하초 6학년)양 등 대상을 비롯한 192명의 시상자에게 건강관리협회 이순형 회장, 소년한국일보사 문현석 사장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동렬 위원장은 “이번 공모된 글짓기는 가족, 친지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호소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의지가 담긴 글이 많았다”고 평했다.또한 “처음 시도된 국군장병에게 보내는 금연 위문편지에는 사례가 담긴 진실성과 호소력을 갖춘 내용이 많았다”며 “어린이의 시각에서 본 글을 어른의 눈으로 판단해서는 안되며, 올바른 한글 맞춤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올해 공모에는 총 7320편의 글이 공모됐으며, 이중 국군장병에게 보내는 금연 위문편지글 1130편은 건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장병들에게 직접 전달해 장병들의 금연을 돕는데 큰 몫을 할 예정이다.이순형 건강관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의 흡연 시작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어 청소년 본인의
신장학연구재단(이사장 김성권 서울대의대)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후원으로 최근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콩팥건강 무료시민강좌'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급식영양과 영양사들이 '콩팥질환 예방 건강식단'을 소개했다.. 주최측은 콩팥질환을 예방하는 식단과 콩팥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의 식사조절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구체적인 식사계획은 전문영양사와 상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