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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우리들병원 간호과, 서울시醫 의료봉사단 성금전달

아름다운 기부문화 만들어가는 ‘커피 우리들 1호점’ 수익금


우리들병원 지옥미 간호차장과 정명희 마취과 수간호사가 14일 불우 이웃돕기 일일찾집 ‘커피 우리들 1호점’ 운영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을 서울시의사회(회장문영목) 의료봉사단에 성금으로 전달했다.

우리들병원은 지난 11월 30일, 2007 불우이웃돕기 일일찾집 ‘커피 우리들 1호점’ 현수막을 내걸고 병원 본관 1층과 신관 1층에서 커피, 유자차,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등을 준비했다.

우리들병원 모든 임직원과 환자, 보호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으며, 샌드위치는 600인분을 만드느라 많은 노력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영목 회장은 “경제위기를 맞은 우리나라에서 사회지도층 인사의 노블레스 오블리제 강조되고 있다”며 “간호사분들의 아름다운 기부가 귀하게 쓰여지도록 외국인노동자 의료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옥미 간호 차장은 “작은 정성이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전해져 이들이 밝고 건강해졌으면 한다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우리들병원 간호과는 매월 두 번째 주 일요일 외국인노동자 의료봉사, 매월 두 번째 주 노숙자 진료 시 예진담당으로 봉사해왔으며, 2004년도에는 일일찾집 수익 200여만 원의 성금을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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