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홍강의)와 10일 전경련회관에서 정원식 전 국무총리, 안명옥 의원과 각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생명사랑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등 3개 기관과 이홍식 연세의대 교수 등 6명에게 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올해의 생명사랑대상으로 봉사부문에 ‘경찰청사이버테러대응센터 기획수사팀’, 보도부문에 ‘동아일보 하임숙, 이진한 기자’, 학술부문에 ‘목포대학 김용분 교수’가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특히 자살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생명사랑운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연극인 손숙씨와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를 생명사랑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