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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편두통 인식 주간 맞아 직장인 대상 ‘편두통의 숨은 증상들’ 팝업부스 운영

업무생산성을 저하시키는 편두통 질환 및 업무공간 내 편두통 숨은 증상들 소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024 편두통 인식 주간(Migraine Awareness Week 2024)을 맞아, 일반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편두통의 숨은 증상을 제대로 알리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숨바꼭질(HIDE AND SEEK)’캠페인을 론칭, 지난 24일과 26일 위워크 서울스퀘어점과 선릉 3호점에 ‘편두통의 숨은 증상들’ 부스를 설치해 직장인 대상 질환 인식 개선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편두통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 이상에서 나타나며, 7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50세 이하에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 중 1위를 차지하는 편두통은 사회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25세~55세에서 주로 발생하기 떄문에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편두통은 회사에 출근은 했지만 육체적·정신적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못할 때 업무의 성과가 떨어지는 현상을 일컫는 ‘프리젠티즘(Presenteeism)’의 원인 중 16%를 차지했으며, ‘잦은 결근(Absenteeism)’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바 있다.

애브비는 이러한 업무생산성을 저하시키는 편두통 질환의 심각성 알리고 직장 내 편두통 환자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편두통  인식 주간을 맞아 공유오피스인 위워크 2곳에서 ‘편두통의 숨은 증상들’ 팝업부스를 열고 질환 인식 개선에 나섰다. 실제 오피스 공간을 연상시키는 팝업부스에서는 직장인들의 업무생산성을 저하시키는 편두통 질환을 소개하고 편두통의 숨은 증상들을 업무 공간 곳곳에 배치해놓음으로써 빛 공포증, 구역&구토, 어지러움, 두통, 소리공포증, 냄새공포증이 편두통의 대표적인 증상임을 전달했다. 

또한 의료전문가와 상담하기 전에 자신의 두통 증상을 체크해 볼 수 있는 두통 자가진단 테스트를 비롯해 두통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전문가를 찾아갈 수 있도록 대한두통학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우리동네 두통전문의 찾기>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게 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편두통은 스트레스, 활력저하, 업무능률 저하 등 업무 및 직장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주변에서 편두통이라고 하면 ‘일시적인 두통’ 혹은 ‘충분히 참을 수 있는 질환’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편두통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질환 인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편두통으로 인한 업무생산성 저하와 사회적 편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한국애브비는 편두통 환자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편두통 질환에 대한 교육 및 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질환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편두통 인식 주간(Migraine Awareness Week)은 영국의 대표적인 비영리단체인 The Migraine Trust가 대중과 편두통 환자 대상 편두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마련한 질한 인식 주간이다. 올해는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편두통의 신체적 고통을 포함해 편두통이 삶의 질, 정신 건강, 인간관계, 교육 및 업무 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는 인식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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