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 바이오헬스 공동연구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미래 개척과 혁신 주도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30일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바이오헬스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에 약 5시간 동안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성영철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양 대학 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의 상호협력을 희망하는 연구자들을 적극 연계해,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최신 연구결과 및 발전 동향 공유를 통한 학문적 교류 증진과 다양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와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헬스가 인류의 건강과 질병관리, 의료기술,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분야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양 대학의 공동연구는 두 대학의 미래를 위한 도전의 첫 걸음이며,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시킬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혁신을 여는 새로운 길 : 바이오헬스 공동연구의 미래를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공동연구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정현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아 ‘신경학적 질병과 건강의 미스테리를 풀다(Unraveling Mysteries of Neurological Health and Disease)’라는 주제로 6개의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정찬권 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황홍익 교수의 공동 좌장으로 한 ‘의생명과학 연구의 혁신적 접근방법 탐구(Exploring Innovative Approaches in Biomedical Research)’ 주제의 7개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