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을 임명했다. SK바이오팜은 창사 이래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서지희 신임 이사회 의장은 30여년간 회계, 감사, 위험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KPMG 삼정회계법인 파트너를 역임하며 다수 기업의 회계 및 감사, 리스크 관리 업무를 총괄했으며, 지난해 3월 SK바이오팜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후 감사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서의장은 회계·재무, 리스크 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책임경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되어 의장으로 올랐다. 아울러, 김용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조경선 전 신한DS 대표이사가 신규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두 전문가는 이사회의 R&D 및 재무·경영 전략 자문 역량을 강화할 핵심 인사로, 글로벌 신약 개발 및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진 교수는 의료 데이터 기반 R&D 분야의 권위자로, 현재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겸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의료정보운영실장, 의료혁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벨기에 판테라(PanTera)社와 악티늄-225(Ac-225)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악티늄-225는 알파 입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방사성의약품(RPT, Radiopharmaceutical Therapy) 개발의 핵심 원료 물질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팜은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희소성이 높은 원료 수급의 안정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RPT 선도 기업으로서 경쟁우위를 확고히 했다. 알파핵종 기반의 RPT는 기존 베타핵종을 이용한 RPT 치료법보다 뛰어난 살상력과 정상세포에 대한 경감된 부작용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RPT 치료법이다. 이에 따라 업계의 관심과 임상 파이프라인이 확대되고 있지만, 생산 규모의 한계로 인해 글로벌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어 악티늄-225의 안정적인 재고 확보와 공급 리스크 완화는 RPT 신약 개발의 핵심 요건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8월 미국 테라파워社와 국내 최초로 악티늄-225 공급 계약 체결해 초도 물량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판테라社와의 계약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복수의 토륨-229 기반 고순도 악티늄-225 생산 업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불어 이동훈 사장은 구성원과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동훈 사장은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신뢰 기반의 조직 문화를 조성해왔다. 이동훈 사장은 전 직원들과의 1:1 미팅, 조직별 간담회, 그리고 매월 개최되는 타운홀(Town Hall) 미팅을 통해 경영진과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왔다. 이러한 노력이 임직원의 신뢰를 얻으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해당 인증은 신뢰, 존중, 협력 등을 주요 기준으로 하는 신뢰도 지수(Trust Index)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SK바이오팜은 지속적인 소통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임직원들의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SK바이오팜은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의 미국 현지 연구 중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SK Life Science Labs)가 생물학(Biology) 부문 책임자로 라이언 크루거(Ryan Kruger) 박사를, 화학(Chemistry) 부문 책임자로 스티븐 나이트(Steven Knight)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SK바이오팜이 연초에 강조한 ‘R(연구)의 글로벌화’ 전략의 일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진을 확보해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행보다. SK바이오팜은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로 RPT(방사성의약품 치료제) 및 TPD(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 중이며, TPD 분야는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를 통해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는 PROTAC으로도 알려진 이종기능분해제(Heterobifunctional Degrader) 발굴 역량과 분자 접착제(Molecular glue) 발굴 혁신 플랫폼인 ‘MOPEDTM’을 기반으로 단백질 분해제를 개발 중이며, 현재 7개의 항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이번에 강화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2029년까지 임상 단계 퍼스트 인 클래스(fir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의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가 지난 10일부터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내 영업 조직을 대상으로 한 ‘2025 내셔널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이동훈 사장을 비롯해 현지 임직원 약 1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노바메이트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이뤄낸 사상 최대의 연간 흑자 달성을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의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세노바메이트 단일 매출만으로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4년 미국 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매출은 전년 대비 62% 상승한 4387억원의 연 매출을 기록,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처방 환자군을 확대해 경증의 환자에게도 세노바메이트가 조기 처방될 수 있도록 사상 첫 DTC(Direct-to-consumer) 광고를 비롯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내셔널 세일즈 미팅은 △영업 조직의 동기 부여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6일 ‘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통해 지난해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지속적인 미국 내 성장세 및 활발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세노바메이트 단일 매출로만 이룬 쾌거다. SK바이오팜의 ‘24년 연 매출은 5476억원, 영업이익은 96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매출은 약 438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2% 성장하며 지난해 제시한 가이던스의 상단을 넘어선 견조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매출 성과에 대해 “마일스톤과 같은 일회성 매출의 도움 없이 세노바메이트 매출 성장만으로 이룬 최초의 연간 흑자라 뜻깊다”며, “지난해는 대한민국 혁신 신약 상업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된 한 해”라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과 함께 미국 내 직판을 통해 구축한 세일즈 네트워크 및 마케팅 플랫폼의 레버리징 효과를 극대화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노바메이트 후속 상업화 제품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New Modality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지난 13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에서 남미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유로파마(Eurofarma)와 미국 내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이하 JV)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JV 설립은 SK바이오팜이 북미 시장에서 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글로벌 디지털 헬스 시장은 연평균 25% 성장이 예측되며, 특히 AI를 활용한 진단, 예방, 관리 영역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JV의 주요 사업인 원격 뇌전증 치료(Tele Epilepsy) 시장은 2032년까지 1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북미 시장은 세계 시장의 약 47%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단일 시장이다. SK바이오팜과 유로파마는 2022년부터 SK바이오팜의 혁신 뇌전증 신약인 세노바메이트의 중남미 지역 출시를 위해 협력해왔다. 유로파마는 이번 JV에서 개발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세노바메이트의 결합이 가져올 가치에 주목했다. 이처럼 양사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과 경험을 융합해 북미 시장을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들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임직원 240여명과 함께 ‘행복상자’ 패키지 포장 봉사에 자원하며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력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경기도 성남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물품과 손수 작성한 응원 편지가 담긴 상자를 총 480개 포장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119개 기업, 126개 지방정부와 시민이 협력해 아이들을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이다. 멤버 기업들이 가진 전문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전달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식우려아동들에게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일상까지 보살필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전달하는 ‘행복상자’ 캠페인도 그중 하나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는 결식 외에도 다양한 결핍을 겪고 있는 결식우려아동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멤버사들이 세심히 선별한 기부 물품으로 채워졌다. 해당 패키지는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바이오텍 기업 프로엔테라퓨틱스(ProEn Therapeutics, 이하 프로엔)와 방사성의약품(RPT, Radiopharmaceutical Therapy)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계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이 RPT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외부로부터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도입한 데 이어, 플랫폼 기술을 통해 자체적인 신약 개발 경쟁력을 대폭 향상하기 위한 전략 실행의 일환이다. 프로엔은 고유 기술 플랫폼인 ‘아트바디(ArtBodyTM)’를 기반으로 이중 타겟팅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양 선택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저분자 단백질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RPT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저분자 단백질은 항체 치료제와 비교해 제조 단가가 낮고 종양 침투력이 높아, 기존 항체 치료제의 단점으로 꼽히는 독성과 제조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도 저분자 단백질에 대한 기대와 접근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SK바이오팜과 프로엔은 이번 협력을 통해 2027년까지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지난 7일,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이하 MSCI)의 2024 ESG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하는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AA 등급은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 3%에 해당하는 기업에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으로, SK바이오팜은 지난해까지는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로 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AAA 등급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 비교해도 노보 노디스크, 머크 등과 함께 글로벌 TOP 7위 안에 드는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주요 글로벌 빅파마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이며, 기후변화 대응, 인적자본 관리, 그리고 거버넌스 다양성과 윤리경영 등 모든 측면에서의 혁신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으로 가능했다. 먼저 환경(Environmental) 분야에서는 SK그룹의 넷제로(Net-Zero) 목표와 발맞추어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행복 증진을 목표로 한 기업 문화를 형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