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한승범) 메디컴플렉스 신관이 봉천동 슈바이처로 알려진 윤주홍 원장의 1호 진료로 문을 열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신관을 완공하고 7월 10일 진료를 개시했으며,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윤주홍 원장이 1호 환자로서 병원을 찾았다. 윤주홍 원장은 새로 마련된 건강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평생 나눔과 봉사의 삶을 살아온 윤주홍 원장이 새로 진료를 개시한 모교 병원에서 자신의 건강을 확인한 것이다. 한승범 병원장은 “한평생 의료의 소외된 이웃에게 인술을 펼치신 윤주홍 원장님을 새로 시작하는 메디컴플렉스 신관의 첫 진료로 모시게 돼 대단히 뜻깊다”며 “구한말 의료에서 소외됐던 여성의 진료를 위해 여의사를 양성한 로제타홀 여사의 인술에서부터 시작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새롭게 출발하는 메디컴플렉스를 통해 최상의 진료와 첨단의학의 연구, 세계적 의료인양성으로 인류의 삶과 건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주홍 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신관의 오픈을 축하한다”며 “병원의 눈부신 발전만큼 앞으로도 지금처럼 많은 이들에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인술을 전하는 존경받는 의료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