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참여기관 선정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 지난 2015년 입원형 호스피스를 정식 도입한 이후, 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 시범사업과 자문형 호스피스 건강보험 시범사업 확대를 추진해 올해 8월부터는 부산 2개, 서울과 인천, 대구, 충남지역에 각 1개 기관씩 총 6개 기관을 추가 선정했다. 일반적으로 호스피스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호스피스 전문팀이 말기 환자의 통증 등 힘든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마지막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를 잃지 않도록 돕는 서비스를 뜻한다. 자문형 호스피스는 일반 병동이나 외래에서 말기 암 혹은 말기 만성폐쇄성폐질환, 말기 만성간경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면서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게 되면 병원을 내원한 환자는 신체증상관리 자문 및 돌봄 계획, 심리적, 사회적, 영적 케어 서비스를 받게 되며 추후 임종준비 교육과 사별가족 돌봄 및 지원 사업, 그리고 입원형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