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8월 8일 LS오토모티브로부터 헌혈증 300장을 기증받았다. 이날 열린 헌혈증 전달식에는 한림대성심병원 이승대 행정부원장과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임종석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LS오토모티브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을 한림대성심병원 측에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 기증은 한림대성심병원과 LS오토모티브가 지난해 9월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이밖에도 ‘지구사랑 환경 지킴이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함께 추진해 왔다. 기증된 헌혈증은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중증환자와 백혈병·혈액암 등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LS오토모티브 임직원들께서 보내주신 온정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헌혈증은 중증환자 치료와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임종석 위원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헌혈증서 기부를 통해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수 홍자와 팬클럽 ‘홍자시대’가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 201장을 전달하며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가수 홍자와 ‘홍자시대’ 회원 6명은 7일 오전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에게 헌혈증 201장을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홍자와 팬들이 헌혈 캠페인을 펼쳐 모은 것으로, 홍자와 인연이 있는 진성원 가천대학교 성악과 교수의 소개로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를 하게 됐다. 인기 트로트 가수인 홍자는 2020년 5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홍자의 팬들은 팬클럽 홍자시대를 중심으로 그들이 응원하는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더 큰 사랑으로 나누고자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벌이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장애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을 주는 가수 홍자와, 아름다운 마음씨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홍자시대에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의료진들도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은 1월 27일 본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축적된 의료지식 및 기술을 상호교환함으로써 우수한 간호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종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행정부원장, 김경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간호부장, 이인숙 강동대학교 간호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상호발전 및 협력강화를 목표로 ▲간호학과 졸업생 취업연계 지원 ▲간호학과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간호학과 교수 현장연수 및 학생 현장실습 운영 ▲상호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처한 화상환자를 위해 헌혈증 100부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에 최종길 행정부원장은 “화상환자를 위한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온정의 손길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자 간호부장은 “학생들이 최상의 간호를 제공하는 우수한 의료진이 될 수 있도록 강동대학교 간호학과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