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자사의 대표적인 의료진 전문 학술 플랫폼 AMI(Allergan Medical Institute)의 2023년도 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2일 AMI Best-in-class 핸즈온 코스(AMI Best-in-Class Hands on)를 마지막으로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AMI는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인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가 직접 개발한 의료진 전문 학술 프로그램으로, 의료진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형 의료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로 이어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로 9년째 진행된 AMI 2023에는 약 2,600명의 의료진들이 참여해 보톡스®, 쥬비덤® 시술 등에 대한 임상학적 가치 및 최신 지견, 시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AMI 2023은 크게 5가지 카테고리의 총 2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됐다. ▲지역단위 소규모 실습 중심 교육 ‘베스트 인 클래스(AMI Best-in-Class)’ ▲시술 테크닉 중심의 AMI 특화 교육 프로그램 ‘어메이징(AMI Amazing)’ ▲AMI 대표 심포지엄인 ‘시그니처(AMI SIGNATURE)’ ▲A
엘러간의 보툴리눔 톡신 ‘보톡스’가 ‘애브비 보톡스’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오리지널 보톡스의 임상적 의의와 가치가 다시금 조명됐다. 한국애브비는앞서 지난5월1일엘러간 에스테틱스를 인수합병한 데 따라 한국애브비로 통합, 이후 애브비 보톡스로 기업명을 변경했다.이에 2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애브비 보톡스 변경 기념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브비 보톡스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예미원피부과 안희태 원장이 연자로 나서 메디컬 에스테틱분야의 최신 치료 트렌드를 비롯해,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보톡스의 가치를 발표했다. 박은수 교수는 ‘미용성형 분야에서 애브비 보톡스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애브비 보톡스의 효과와 안전성, 환자만족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모든 보툴리눔 톡신 A형제품은 제조사별로 공정 과정이 다르며, 그 과정에 따라 제품의 순도와 안전성, 환자별 시술 결과 등 임상반응과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며, 같은 보툴리눔 독소 제제를 사용했더라도 같은 약물이 아니므로 상호 대체할 수 없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보툴리눔 톡신은 생물학적 제재 특성 상
한국애브비의 ‘린버크’가 미충족 수요가 높은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시장의 키 플레이어(Key Player)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증의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은 매우 한정적이었다. 지난 4월부터 한국애브비의 JAK억제제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15mg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되며 치료의 길이 열렸다. 이와 관련해 한국애브비는 30일 린버크의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청소년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전략과 이에 관한 린버크의 치료적 가치를 공유했다.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가장 큰 고충은 가려움증과 그로 인한 수면장애, 수면장애로 인한 신장 발달 부진, 불안 및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 유발 등이다. 노출 부위에 병변이 있는 경우 사춘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대외활동이나 교우 관계 등을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청소년기의 아토피피부염은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따라
애브비는 10월 29일 스카이리치로 치료한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건선 환자의 약 3 분의 2(63%)가 3년 이상(172주) 완전히 깨끗한 피부에 도달, 즉 PASI 100(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건선 부위 및 심각도 지수에서 피부가 100% 개선)으로 평가됐다고 발표했다. 또 스카이리치로 3년 이상 치료 후, 환자의 88%가 피부가 완전히 깨끗하거나 거의 깨끗해진 상태(sPGA 0/1, static Physician’s Global Assessment)에 도달하거나 PASI 90(90% 이상 개선)에 도달했다. 3년 이상의 지속적인 치료에서 새로운 안전성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3상 오픈 라벨 확장(open-label extension, OLE) 연구 LIMMitless의 새로운 결과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제29회 유럽 피부과학과 성병학회(EADV) 온라인 학술대회 발표됐다. LIMMitless 연구의 DLQI(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의 별도 분석 결과 스카이리치는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실질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DLQI는 0에서 30까지 범위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21일 임직원 자녀 50여명이 참여한 ‘언택트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이 의학 및 제약의 근간인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과학 원리와 실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된다. 이번 애브비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프로그램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전문 과학교육 강사가 올해의 과학 실험 내용과 원리를 설명했다. 직원 가족들은 참가 신청을 통해 사전에 과학교육 교구 키트를 집으로 배송받아 온라인 행사에 참여했다. 직원과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만지고 만들어보는 핸즈온 사이언스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궁금한 사항이나 추가 설명 요청은 실시간 온라인 미팅에서 구두 혹은 채팅으로 해소했다. 깜짝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아이들이 배운 주요 내용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총 3교시로 구성된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 1교시는 장마 후 더워진 날씨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날개 없는 선풍기 만들기였다. 기압의 차이로 바람이 만들어지는 베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0일부터 7월 말일까지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암∙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과 장애인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봉사가 어려운 시기, ‘언택트 봉사’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각자의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 한국애브비는 매년 가능성 주간과 나눔의 날을 정해 근무일에 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코로나로 상황이지만 올해도 중단없이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자 현장 방문이 필요 없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하게 됐다. 봉사활동의 연속성을 위해 그간 진행해 온 여러 활동 중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환자와 장애인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를 제작한다. 2014년부터 한국애브비가 직원 봉사로 진행해 온 ‘팝아트 초상화’는 장애인과 암∙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이 다채로운 색으로 아름답게 표현된 자신의 모습을 보며 긍정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팝아트 초상화는 비영리단체들을 통해 신청한 장애인과 환자들의 초상화 밑그림을 한국애브비 직원들이 채색한 뒤 전문가의 마감을 거쳐 전달된다. 올해 한국애브비는 직원 봉사활동으로 팝아트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 이하 애브비)는 지난 1일 중증 건선 치료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Skyrizi, 성분명: 리산키주맙, Risankizumab)’의 건강 보험 급여 적용 소식을 알렸다. 급여 적용 이후에는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며 급여 적용의 배경이 된 임상데이터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금까지 애브비에서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스카이리치와 관련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급여 출시 간담회에서 환자들이 느낄 수 있는 강점에 대한 설명 이어져 지난 10일 애브비는 스카이리치 급여 출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서울의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윤상웅 교수가 연자로 강연을 진행했다. 윤 교수는 스카이리치의 효과에 대한 설명 이외에도 환자가 쉽게 느낄 수 있는 강점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그는 “임상 시험에 참여했던 의사로서 효과가 매우 좋았던 약이었고 오랜 기간 치료에도 부작용이 없었다”며 “효과가 오래 유지되다 보니 중간에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겠다고 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고 안정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인터루킨 17 억제제의 경우 4주마다 투약하는 일정이어서 연 12회로 자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가 하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식약처 허가는 중등증에서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443여 명이 참여한 5개의 제3상 SELECT 임상시험(SELECT-NEXT, SELECT-BEYOND, SELECT-MONOTHERAPY, SELECT-COMPARE, SELECT-EARLY)을 근거로 한다. 제3상 임상 결과 린버크는 단독 사용 혹은 기존의 합성 항류마티스제제(csDMARD)와 병용 시 위약 메토트렉세이트 또는 아달리무맙군 대비 낮은 질병 활성도(DAS28-CRP≤3.2)와 개선된 임상적 관해(DAS28-CRP<2.6) 도달율이 확인됐다. 린버크는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를 사용한 치료에 실패했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 메토트렉세이트 사용 경험이 없거나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MTX-IR, Methotrexate inadequate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중증 건선 치료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Skyrizi, 성분명: 리산키주맙, Risankizumab)’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가 6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스카이리치는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에서 염증 유발과 연관된 IL-23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로 IL-23의 하위 단위인 p19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IL-23이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차단한다. 지난 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으며 초기 2회 투여(0주, 4주차에 150mg (75mg을 2번)피하주사) 이후 매 12주 간격으로 투여한다. 보험 적용 약가는 75mg 2회 주사하는 3개월 유지요법 기준 1회 (150mg) 투여 시 249만 5,580원으로 기존 인터루킨 억제제들과 동일하거나 유사하며 산정특례 적용되는 환자의 경우 보험 약가의 10%인 약 25만원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급여 적용 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중등도에서 중증 건선 환자 중 △판상건선이 전체 피부면적의 10%이상 △PASI 10 이상이면서 △메토트렉세이트(MTX) 또는 사이클로스포린을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4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정(Venclexta, 성분명: 베네토클락스)’이 화학요법 및 B세포 수용체 경로 저해제에 재발 또는 불응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의 3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25일 밝혔다 벤클렉스타정은 경구용 ‘B세포 림프종-2(BCL-2, B-cell lymphoma-2)’ 억제제로 ‘세포자멸사(Apoptosis)’를 저해하는 BCL-2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암 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과 악화를 막는 새로운 기전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이며 지난 해 5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3차 이상 치료에서 단독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본 보험급여 적용으로 벤클렉스타정 10mg의 약가는 4469원, 50mg은 22341원, 100mg은 44682원에 정해졌으며 1일 1회 400mg을 기준 잡고 한 달 투여 시 월 26만 8천원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김진석 교수는 “희귀 혈액암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완치되기 어렵고 지속적인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재발 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한다”며 “질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