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7일 덴마크바이오협회(단스크바이오, DANSK BIOTEK)와 한-덴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국 바이오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파트너링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MOU 체결식은 지난 2월 대통령 덴마크 경제사절단 일정 중 하나로 예정되어 있던 민간협력 절차이다. 특히, 이번 MOU는 덴마크 내부(수) 협력만으로 운영되던 덴마크 바이오협회의 첫 국제 업무협약 체결이며, 이를 시작으로 양국 협회는 바이오기업들과의 교류 촉진을 목표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덴마크는 글로벌 탑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 뿐만 아니라 여러 역사와 경험이 깊은 신약개발 생태계에서 중요한 서비스기업들이 특히 많다”라며, “신약개발 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에서의 민간협력 또한 기대하는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 덴마크 바이오협회 요건 올슨 사무총장은 “한국은 기술력이 있는 스타트업 수가 많은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아시아 국가중에서도 언어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용이한 나라인 만큼 앞으로 두 나라 간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양국 협회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각 회원사 간
한국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오는 1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나스닥 안트라프리뉴리얼 센터(Nasdaq Entrepreneurial Center)에서 글로벌 로펌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과 미국 바이오 전문지 바이오센츄리(BioCentury)와 함께 ‘제4회 글로벌 IR @JPM 2024’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미국 나스닥(NASDAQ), 바이오컴 캘리포니아(Biocom California)의 후원으로 열리며 국/내외 VC 심사를 통해 선발된 국내 스타트업 5개사, 글로벌 스타트업 5개사의 IR 발표 및 QnA가 진행된다.기업 IR 발표 외에도 ‘국경을 뛰어넘는 투자 – 2024년 투자 전망’을 주제로 바이오센츄리 편집장인 제프 크랜머(Jeff Cranmer), CBC Group의 마이클 경(Michael Keyoung) 그리고 LYFE Capital의 펑밍고 (Fong Ming Koh)가 투자사 관점에서의 향후 바이오헬스 산업 투자시장 전망에 대해 논한다.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IRA 영향 하에서의 투자 및 신약개발’에 대하여 법무법인 시들리 오스틴의 파트너인
한국바이오협회와 삼성서울병원이 협업하는 기술사업화 산∙병 협력 프로그램 ‘바이오 스타링크(Bio Star-Link)’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협회는 바이오 스타링크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9월 20일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와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 플랫폼 기술 기업 레메디(REMEDI)가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와 레메디는 서로의 강점을 접목하여 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 제공과 치료법 효과 증진을 목표로 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암 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긴밀한 산∙병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메디의 AI 기반 펩타이드 플랫폼은 단백질 구조 예측을 통해 효능 및 세포 투과성을 향상시켜 암 치료제의 설계를 더욱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다. 레메디는 현재 해당 플랫폼을 통해 세포 및 조직에 효능 물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이 접목된 화장품 (닥터렘플러스), 의료기기 (더마비스) 및 의약품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20년 ‘미
한국바이오협회가 오는 10월 16일까지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노바티스와의 개방형 협업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본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10여 개의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진행했으며, 노바티스와는 지난 2022년 이후 세 번째로 가지는 행사다. 이번 챌린지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노바티스와 1:1 발표, 네트워킹 및 글로벌 기업 리뷰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를 기획한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교류협력본부장은 “최근 들어서는 기업의 의미 있는 기술 수출과 기술 협력 건에 기업의 사활이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됐다”며, “신약 개발의 깊은 노하우와 자본력이 있는 다국적 제약사와 혁신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기술을 협력하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만들어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 생각하며, 국경을 넘는 혁신적인 기술 협력 생
한국바이오협회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미 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바이오 분과 세션(Pioneering Tech Session)을 공동 진행한다. 해당 세션은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4월 워싱턴 DC에서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바이오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로, 양국 바이오 기술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파트너링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과 미국바이오협회 Nancy Travis 부회장의 개회로 시작돼, 한양대학교 이은규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양국 연사들의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양국의 바이오협회는 MOU 체결 당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를 협력하고, 양 협회에 속한 회원사 간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함께 지원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한국 바이오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미국과의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뉴아인(전자약 의료기술 미국 현지 사업화 추진현황 및 전략), 삼성바이오에피스(항체의약품 개발 현황 및 기술협력 방안), 인벤티지랩(mRNA 백신 개발 현황 및 기술협력 방안), 제넥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일, 바이오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 바이오기업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바이오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바이오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 설명회에는 동 프로그램의 교육과정인 GMP 과정, 바이오의약 개발 과정, 바이오 화학 개발 과정 등 각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교육생 120명이 참석해 채용에 대한 상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형 제약사인 한미약품과 일양약품뿐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CDAO(Contract Development and Analysis Organization) 전문기업’ 프로티움사이언스, ‘엑소좀 기반 기능성 에스테틱·바이오신약 개발기업’ 엑소코바이오, ‘전자약 의료기술 R&D 전문기업’ 뉴아인,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SCM생명과학, ‘AI플랫폼 기반 신약개발기업’ 에이조스바이오, ‘국내 mRNA 치료제 개발기업’ 에스엠엘바이오팜 등 다양한 분야의 8개 기업이 참가했다. 채용 설명회는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가 지난22일 2023년도 총회에서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차기 회장으로는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가 선임되며테라젠바이오 황태순 전임 회장의 뒤를 잇게 됐다. 이번에 선출된 회장 및 임원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0일까지 2년간이며,부회장은 메디젠 휴먼케어 신동직 대표, 운영위원에는 테라젠바이오,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 랩지노믹스, 어큐진이 선출됐다. 유전체기업협의회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 인허가 관련 연구와 규제 대응, 정책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출범한 국내 유전체 관련 기업들의 공식 협의체로, 현재 28개사가 가입해 있다. 그동안 생명윤리법 개정, DTC 정식인증제 규제의 도입 등 국내 유전체 산업 발전을 위해 활발한 대정부 활동 및 기업 간 상생협력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산업계 현장의 여론을 수렴하며, 바이오 유전체 연구 및 산업의 활성화, 나아가 국내 바이오 생태계의 유기적인 협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대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안으로는 회원사 확대 및 기업 간 결속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대정부 활동을 추진해, 유전체 제품 및 서비스의 올바른 활용과, 이를 통한 관련
한국바이오협회가 ‘체외진단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체외진단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설명회를 지난 18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업 수혜학생 및 취업을 희망하는 온라인 사전등록자 33명이 참가해 ‘이원바이오텍’, ‘제놀루션’, ‘수젠텍’, ‘웰스바이오’ 등 체외진단기업 4개사의 현직자들과 만났다. 특히 19개 대학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신청해 코로나19 이후 체외진단 분야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했다. 1부에서는 각 기업 소개 및 비전, 채용 계획과 인재상에 대한 기업의 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직무 수행 시 주요 역량’, ‘직무 관련 자격증 필요 여부’ 등 채용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웰스바이오는 QA/QC 직무에서 중요한 역량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 “품질관리업무라는 것은 제조사에서 생산한 제품의 품질을 사전에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꼼꼼함과 함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수혜학생들이 그룹별로 나뉘어 4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대면상담이 이뤄졌다. 기업 현직자들은 학생들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참조해, 면접 요령 및 체외진단 분야 인재
한국바이오협회는 체외진단 분야로의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설명회를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협회는 체외진단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체외진단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올해부터 5년간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과 함께 수행하며, 채용설명회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참가기업으로는 분자진단 전문기업 ‘이원바이오텍’과 ‘제놀루션’,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수젠텍’, 그리고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체외진단기업 ‘웰스바이오’ 등 총 4개사가 구직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1부 채용설명회에서는 4개 기업이 20분씩 회사소개 및 비전, 채용 계획과 인재상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본 설명회는 ZOOM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어서 많은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현장에 참석한 체외진단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혜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별 그룹 상담회가 열린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각 기업 현직자 및 인사 담당자를 만나 관심사항에 대한 세부 질의응답 및 업무 현장 관련 조언을 청취하
한국바이오협회가지난 7월 25일과 26일 개최한바이오 분야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온라인직무설명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협회가 주최한 이번 직무설명회는 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GMP 직무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성균관대, 국민대, 경북대, 전남대 등 18개 대학에서 총 138명의취업준비생이 참가했으며, 국내 대기업 현직자가 멘토로 나서 직무 관련 취업 트렌드 및 노하우 등을 전했다. 25일에는 국내 모 제약회사 관계자가 멘토로 나서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 분야의 직무 소개 및 업무 수행을 위한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 설명했다. 이어, Q&A 시간에는 연봉, 취업 준비 팁 등의 구직자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문답이 이어졌다. 26일에는 국내 모 바이오제약 회사 관계자가 국내 의약품 시장 현황 및 GMP 산업의 종류를 설명해 바이오제약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에는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직무에 대한 준비과정, 향후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Q&A 시간에는 현직자의 학사 및 석사 비율, 연봉, 직업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