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앱텍, 생체물질 위치선택적 결합 플랫폼기술 적용 ‘결절성 통풍치료제’ 주목
서로 다른 생체물질을 위치선택적으로 결합시킨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약물반감기는 증가시키고, 부작용은 현저히 낮춘 형태의 ‘결정성 통풍치료제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그 성과가 기대된다. ㈜ 프로앱텍( 대표 조정행)은 단백질, 펩타이드, 항체, 알부민, 합성약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질들을 위치선택적으로 결합시켜 생체분자 컨쥬게이트를 제조할 수 있는 SelecAllTM 이라는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회사가 보유한 주요 파이프라인인 결절성 통풍치료제 개발이 동물실험 결과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짧은 반감기와 부작용이 약물개발에 있어 대표적인 허들로 작용해 왔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들이 시도돼 오고 있다. 바이오물질에 무작위로 결합을 시키는 PEG (polyethylene glycol) 기술이 그 대표적인 예로, 그러나 PEG 기술은 고분자 물질과 무작위로 결합하여 활성 감소와 면역원성 발생의 가능성이 있어 이를 대체할 새로운 기술 개발을 필요로 해 왔다. 이에 반해 프로앱텍이 개발한 SelecAllTM 플랫폼 기술은 기존 바이오 컨쥬게이션 기술의 문제점인 약물 활성 감소, 부작용 발생, 낮은 생산수율 등을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