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은 의료 질 향상 및 적정진료 강화를 위해 표준진료지침 (CP, Critical Pathway)을 개발하고 각 부문별 시상을 17일 전 교직원 조회시간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자안전 자율보고에 대한 포상금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매년 표준진료지침을 통해 적정진료를 선도하고 있는 고신대복음병원은 79개의 질환에 대해 CP를 개발했고, 2022년에도 이미 15개를 개발했으며 추가적으로 환자중심을 위한 질환별, 수술별 치료에 대해 추가로 CP를 개발할 예정이다. 매년 적정진료 강화를 위해 중증·만성질환 퇴원환자 관리체계 구축,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을 담고 있었으나 2022년에는 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심장내과등 시술관련 활동이 많았다. 시상에는 세부적으로 내시경을 통한 부비동수술등 3건의 진료지침을 개발한 최동규 전공의가 대상을 수상했다. 환자안전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에서는 보고 건수가 가장많은 (응급실), 개선활동의 실제적인 시행율(내시경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병원은 의료서비스의 변화 및 발전에 따라 주기적으로 기 개발 CP를 갱신하고 지속적인 의료의 적정진료를 위한 포상과 동기부여를 통해 적정진료와 환자안전을
2022년도 표준진료지침 내용 등을 공유하는 워크숍이 개최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는 7월 8일과 7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2022년 공공의료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개발 워크숍’을 라마다 서울 동대문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는 개별 병원에서 적정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질환·수술별 진료의 순서와 치료의 시점, 진료행위 등을 미리 정해 둔 표준화된 진료과정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와 학회 자문위원, 참여 지역거점공공병원 등이 함께 2022년도 CP 개발 내용을 공유하고 임상적 적정성에 대해 논의한다. 기관별 CP 개발 및 적용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의료 질 향상과 필수보건의료 지역 연계와 관련한 CP 역할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워크숍의 주 내용이다. 세부내용으로는 7월 8일에 개최되는 1차 워크숍에서는 CP 갱신개발·적용확대에 대해, 7월 14일에 개최되는 2차 워크숍에서는 CP 신규개발·적용확대를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워크숍 2부에서는 CP관련 임상적정성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이번 워크숍은 국민건강과 밀접한 필수의료에 대한 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표준화된 코로나19 치료단계별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4일 개최한다. 코로나19 CP는 병원 전 단계(선별진료소)부터 치료(입원치료), 퇴원 후(코로나블루)까지 단계별로 환자 증상에 따른 치료 과정을 표준화 시키고, 우울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및 복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복지부는 효과적 감염병 대응 및 지역 필수의료 지원을 위해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감염·심뇌·재활 등 공공의료의 역할이 가중되고 있는 필수의료 분야 표준진료지침 보급 및 확산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는데, 이번 이드라인 개발도 그 일환이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민간병원 대상 코로나19 CP에 대한 사전 수요도 조사 및 개발 참여 여부를 확인하고, 국립중앙의료원(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과 권역책임의료기관, 학회 자문위원 및 의료기관 현장 적용을 위한 시범병원 등 18개소가 참여한 TF를 구성했다. 이들 TF는 진료권 및 치료단계별로 그룹을 나눠 워크숍을 진행하고, 다기관 시범적용을 통해 각 진료권별 특성을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