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오후 워커힐호텔에서 튀니지 알리 므라벳(Ali Mraber) 보건부 장관과 엘살바도르 알바렌가 까르도사 보건부 차관을 각각 만나 미래 양국 보건의료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세계 바이오 서밋 참석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튀니지, 엘살바도르 보건부 측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한국과 튀니지는 지난 2016년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의료 및 제약 정책·연구 ▲의료기기 및 화장품 정책·연구 ▲병원 운영 및 관리 ▲E-health 및 원격의료 ▲병원 설계 및 건립 ▲新보건의료기술의 공동 연구개발 등 양국 보건의료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우리 정부가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해 실시 중인 세계보건기구(WHO)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통해 튀니지 교육생(5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백신 및 바이오 생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해 오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 조규홍 장관은 ▲의료 질 개선 ▲의료비용 절감 ▲환자 중심의 병원 개선 등 변화된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직면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와 건강정보 고속도로, 스마트병원 구축 등 바이오 및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