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비뇨의학과 태종현 교수가 7월 9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수술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자유연제 부분 '최우수 연제 학술상'을 수상했다. 태종현 교수는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태형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승일 교수와 함께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이후 발생하는 감염합병증에 대한 다기관 연구(A Korean Multicenter Study for Infectious Complications after Transurethral Prostate Surgery in Patients with Preoperative Sterile Urine)’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발표해 이번 최우수 연제 학술상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태종현 교수는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인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의 경우 예방적 항생제 사용기간을 24시간 이상 연장하여 사용하는 것이 현재의 평가 기준(24시간 이내 완료) 보다 수술 후 환자의 감염합병증을 줄이는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의료현장에서는 환자의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전 적절한 항생제를 예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