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복귀 지원을 위해 춘천시(시장 육동한)와 통합 돌봄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25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춘천시노인전문병원, 강원도재활병원 또한 참여해 ▲퇴원환자 중 돌봄 필요자‧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기관 간 연계 ▲연계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노인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대상자의 건강증진, 독립적 생활 영위를 위한 관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 중 춘천시노인전문병원과 강원도재활병원은 강원대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기관으로, 급성기-재활-회복기 관리의 연속적 케어 강화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대병원은 강원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2019년 퇴원환자 관리사업 개시와 더불어, 2022년에는 환자 중심 원케어센터를 개소해 환자의 필요에 맞춘 포괄적 케어와 퇴원 후 연속적인 돌봄 및 지역사회 연계를 지원하는 활동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고 환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의료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춘천시 야영장 총연합회(협회장 홍윤표)와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춘천시 야영장 총연합회 소속의 야영장 등 지역 내 휴양시설 이용 및 캠핑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의료진을 비롯한 병원 직원의 복지 증진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야영장은 춘천 11곳, 인제 1곳 등 총 12곳이며 추후 강원도 내 여러 지역의 야영장들로 확대될 전망이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춘천시 야영장 간 동반 성장의 기틀이 마련되어 win-win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강원대병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