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태평양 급성 신손상 지속적 신대체요법 국제학술대회(APAC 2023)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했다. 윤혜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민지원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함께 가톨릭대 의료정보학교실(최인영 교수, 최원아 박사, 오설환 연구원, 최보연 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7개 병원(인천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Clinical Data Warehouse(CDW)’를 기반으로 전신마취 수술 후 발생하는 급성 신손상, 급성 콩팥병 및 만성 콩팥병으로의 진행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기계학습법을 이용해 개발한 연구 성과를 초록으로 제출했다. 윤혜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상적으로 전신마취 수술 후 콩팥병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위험도에 따른 선제적 조치를 통해 콩팥병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전신마취 수술 후 콩팥병 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장기적으로는 콩팥병으로 인한 입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천세원 전공의가 지난달 20일~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3)에서 전공의 부문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 for Resident)을 수상했다. KCR은 각국의 영상의학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들이 영상의학 분야 최신 지견과 첨단 의료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세계 38개국에서 3,500여 명이 찾았다. 천세원 전공의는 영상의학과 김채리 교수 지도하에 ‘저선량 흉부 CT의 커널 및 단면 두께 변화를 이용한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 평가 : 다기관 연구(Evaluation of 1-mm sharp kernel non-gated low-dose chest CT using kernel and slice thickness conversion for fully automated coronary calcium scoring : A multicenter study)’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상동맥 석회화는 관상동맥에 칼슘이 침착돼 혈관이 굳어지는 현상으로, 이를 수치화한 석회화 점수는 심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