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야 투혼’ 대원제약 진천공장, “감기약 생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말조차도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게 하는 큰 기계 소리와 그러면서도 크고 깨끗한 각종 장비들. 충청북도 진천 광혜원농공단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인 대원제약 진천공장은 오늘도 분주하게 돌아간다. 18일 메디포뉴스가 방문한 대원제약 진천공장에서는 감기약 수급 안정화를 위한 관계자들의 의지가 엿보였다. 2019년 준공된 대원제약의 진천공장은 ‘내용액제’를 집중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지 2만 4,000여평, 연면적 약 5,5500평에 달하는 진천공장은 42톤의 내용액제 동시제조가 가능하며, 스틱형 파우치 제품은 시간 당 3만 6,000포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하루 285만 6,000포, 연간 5억 6,000만 포의 생산규모다. 무엇보다 진천공장의 가장 큰 특징은 cGMP 수준의 첨단 스마트 공장이라는 점이다. △자동운반시스템(AGV)과 △원료이송시스템(TDS) △포장자동화로봇시스템 △자동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의 구축으로 자동화뿐만 아니라 △품질관리시스템(QMS)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환경관리시스템(BMS) 등 최첨단 IT 시스템을 구축했다. 진천공장이 공개한 충전 및 포장실과 물류동.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것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