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공공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2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2년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수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종합청렴도 평가를 진행했다. 국립대학교병원(10개), 지방의료원(9개), 국립암센터·원자력병원·국립중앙의료원 등 22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3년 8~11월까지 전화, 이메일을 통해 환자·계약업체 등 2,744명과 내부 구성원 1,8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청렴체감도 80.7점으로 3등급, 청렴노력도는 85.5점으로 2등급을 획득하는 등 종합청렴도 82.1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지난 2022년 조사에서 전남대병원은 청렴체감도 4등급을 받았지만, 이번엔 청렴체감도 점수가 9.7점 상승해 3등급을 받았다. 특히 청렴체감도 세부 결과 중 외부체감도가 전년도 78.6점에서 90.5점으로 크게 향상됐으며, 외부체감도 평가 항목 중 환자진료 부문이 77.9점에서 84.3점으로 개선됐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0년 11월 안영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기관의 반부패 노력 분야인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공공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2등급을 획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의료기관을 비롯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 등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 청렴도 평가는 기관의 청렴수준을 평가해 부패취약 분야 개선 등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평가와 일반국민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평가에 부패실태를 반영해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남대병원은 17개 전국 공공의료기관 중 ‘청렴노력도’는 지난해 3등급에서 1단계 상승한 2등급으로, ‘청렴체감도’는 지난해와 같은 4등급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청렴노력도, 청렴체감도, 부패실태를 종합평가한 종합청렴도에서 3등급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안영근 병원장 취임 이후 반부패·청렴추진체계를 마련해 반부패·청렴TF 및 부패방지시책점검단 활동 강화,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위한 제도 구축 및 교육 실시, 청렴시민감사관제도를 통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