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가 2024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총회(ESMO Asia Congress 2024)에서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 ‘진스웰BCT’에 대한 연구 결과가 학계와 의료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성귀 교수는 지난 6일 구두 발표를 통해 진스웰BCT의 예후예측 성능을 소개하며 연구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 날 발표에는 진스웰 BCT의 기존 재발 예측 점수인 ‘BCT 점수(BCT Score)’와 새롭게 개발된 유전자 기반 점수인 ‘BCT 유전자 점수(BCT Gene Score)’가 소개됐다. 기존 진스웰BCT는 유전적 및 임상병리학적 지표를 결합한 BCT 점수로 유방암 환자의 재발 위험을 효과적으로 예측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BCT 유전자 점수는 임상 정보 없이도 유전 정보만으로도 재발 위험을 정확히 예측한다. 회사 측은 유방암 예후 진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한국 내 5개 의료기관에서 조기 유방암 환자 7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는 두 점수 모두 재발 위험을 성공적으로 예측했으며, 특히 두 점수를 결합했을 때 추가적인 예후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음을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진스웰 BCT의 성능이 타
젠큐릭스가 미국분자병리학회(AMP 2024)에 참가해 디지털 PCR 기반 암 진단 기술과 동반진단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젠큐릭스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표적 치료에 필수적인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드롭플렉스 EGFR 뮤테이션 테스트 v2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오시머티닙, 레이저티닙과 같은 3세대 EGFR TKI와 관련된 돌연변이를 정확히 확인하며, 혈액 내 ctDNA를 모니터링해 치료 반응과 재발 위험을 평가할 수 있다. 드롭플렉스 EGFR 뮤테이션 테스트 v2가 항암제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재발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활용 가능한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비소세포폐암의 주요 유전자 11종을 분석하는 드롭플렉스 폐암 패널, 유방암의 내분비 치료 반응과 연관된 ESR1 돌연변이를 혈액으로 검출하는 드롭플렉스 ESR1 뮤테이션 테스트, 자궁내막암에서 좋은 예후와 연관된 POLE 돌연변이를 확인하는 드롭플렉스 POLE 뮤테이션 테스트 등 다양한 솔루션도 선보였다. 정종석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북중미 분자병리 전문가들에게 젠큐릭스의 기술력과 제품들을 소개하고 여러 북중미 진단 회사들과 북
젠큐릭스는 지난 10월 BMC Medicine 저널에 게재된 유한양행의 렉라자 임상시험 LASER201 연구 결과 업데이트에서 자사의 ‘드롭플렉스 동반진단 제품(Droplex EGFR Mutation Test v2)’을 이용한 환자의 혈액내 ctDNA 모니터링과 전체 생존율 관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논문제목 : Updated overall survival and ctDNA analysis in patients with EGFR T790M-positive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treated with lazertinib in the phase 1/2 LASER201 study). 렉라자(레이저티닙)는 전체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변이 양성 환자에게 1차 및 2차 치료제로 승인된 약물로, 주요 폐암 치료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연구는 EGFR 변이 양성 2차 치료 목적으로 진행된 렉라자의 1/2상 임상시험(LASER201) 이후 진행된 전체생존기간과 안전성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를 포함하며, 약물 효과와 ctDNA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연구진은 렉라자를 투여받는 환자
젠큐릭스는 체외진단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인 로슈진단의 한국법인인 한국로슈진단과 디지털 중합효소연쇄반응 (digital PCR) 기술을 활용한 암 진단 키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젠큐릭스의 디지털 PCR 분자진단 개발과 혁신 역량과 한국로슈진단의 체외진단(IVD) 사업경험을 결합해 암 진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장기적 전략 파트너십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시장 조사 ▲제품 개발 및 원재료 공급 ▲허가 및 보험적용 규제 대응 ▲상업화 활동 등 4가지 주요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암 진단 분야에서는 비소세포폐암,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모니터링을 위한 분자진단 제품을 우선 추진하며, 이외에도 다른 질병의 진단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검사법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동개발 계획중인 대표적인 제품들로는 멀티플렉스 디지털 PCR 기반 폐암 패널 진단키트와 유방암 INAVO 120 임상 연구에서 밝혀진 PI3K 억제제에 대한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PIK3CA 동반 진단키트가 있다. 젠큐릭스 조상래 대표는 “젠큐릭스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PCR 기반
젠큐릭스가 10월 29일 자궁내막암 동반진단 검사인 ‘드롭플렉스 POLE 돌연변이 검사(Droplex POLE Mutation Test)’ 서비스를 개시했다. 젠큐릭스의 ‘드롭플렉스 POLE 돌연변이 검사’는 디지털 PCR 기술을 활용해 자궁내막암 환자의 POLE 유전자를 분석해 돌연변이 유무를 판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검사 제품으로 지난 3월 보건복지부의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기존 염기서열 분석 검사법에 비해 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일 뿐 아니라 검사를 위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POLE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자궁내막암 환자는 예후가 좋으며, 보조 치료 없이 ‘관찰 및 대기’ 접근법을 채택할 수 있기 때문에 POLE 돌연변이 검사를 통해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줄일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WHO), 미국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유럽종양학회(ESMO), 세계산부인과연맹(FIGO) 등에서도 자궁내막암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하여 POLE 유전자의 변이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젠큐릭스 최충열 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검사가 편리한 PCR 플랫폼으로 개발했으며, 정확도가 높은 디지털PCR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자궁내막암 진단과 치료에
젠큐릭스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 2024)에서 간암 조기 진단을 위한 새로운 분자유전학적 검사법인 ‘HEPA eDX’의 유효성 입증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젠큐릭스가 연구결과를 공개하는 유럽종양학회는 전 세계 약 170개국의 암 전문의, 연구자, 기업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글로벌 학술 단체다. HEPA eDX는 간암 환자의 혈액 속에 존재하는 순환 종양 DNA(circulating tumor DNA, ctDNA)에서 메틸화된 바이오마커를 검출해 간암을 진단하는 디지털 PCR 기반 유전자 검사법이다. 이 검사법은 1만례 이상의 조직 및 혈액 검체에서 암 특이적 메틸화 패턴을 분석해 간암 진단에 적합한 유전자 바이오마커를 선별해 개발했다. 간암 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국내를 비롯해 동아시아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존의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검사와 초음파 검사 방식은 낮은 정확도로 인해 한계가 있다. 이에 젠큐릭스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왕희정
젠큐릭스의 ‘드롭플렉스 폐암 패널 검사’(Droplex NSCLC Panel Test)가 세계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WCLC)의 포스터 초록으로 채택됐다. 이번 초록에서 드롭플렉스 패널은 35명의 비소세포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에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NGS) 진단 방법과 91%의 일치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임상의는 일치하지 않았던 세가지 돌연변이들은 패널의 진단 대상이 아니었던 이유이고 또한 약물 안전성과 효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했다. 젠큐릭스는 본 연구 후속으로 드롭플렉스 패널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고 확장하기 위해 더 큰 규모로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있다. 드롭플렉스 패널은 NGS와 비교해 간소한 워크플로우, 빠른 처리 시간, 적은 샘플 입력 요구량, 높은 민감도와 특이성, 그리고 비용 절감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전체 폐암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비소세포함의 돌연변이를 탐지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1차 진단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핵산증폭장치(digital PCR) 기술 제품으로 혈장 핵산을 활용하기 때문에 수술 및 치료 전/후 환자 혈액으로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하
나노바이오라이프가 샘플투입 이후 핵산 분리부터 증폭, 분석까지 원스텝, 전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일체형 올인원 real time qPCR (‘올인원 PCR’)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올인원 PCR은 코로나 및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등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병, 성병, 말라리아, 댕기열 등을 1-2시간 내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장비다. 나노바이오라이프는 이번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2025년부터 양산화를 통해 코로나 19 유행 이후 각종 감염병을 qPCR 수준의 민감도를 가지고 빠른 시간에 진단을 필요로 하는 진단장비 시장의 수요에 맞춰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나노바이오라이프가 개발한 올인원 PCR은 세계최초로 초고속 캠(CAM) 방식 핵산 추출 처리 자동화 모듈을 장착해 추출의 처리 효율을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별도의 전용 카트리지에 수납하지 않고도 기존의 모든 PCR 시약을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개발해 타사 제품의 한계인 시약 호환성 제약의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핵산추출과 증폭의 병렬 운영 모드 채택으로 타사 제품 대비 동시 샘플 처리 능력이 2배 이상 향상됐고 동시 바이오마커 검출 능력 또한 1.5배 이상의 성
젠큐릭스의 폐암 동반진단 검사에 대한 성능 연구 초록이 2024 ASCO Breakthrough(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채택됐다. 젠큐릭스의 ‘드롭플렉스 폐암 패널 검사’(Droplex NSCLC Panel Test)’는 여러 유전자 변이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디지털 PCR 기반 폐암 동반진단 검사다. 이번 연구 초록에서는 폐암 관련 11개 유전자 180종의 돌연변이를 암 조직뿐 아니라 혈액 등 액체 생검으로 찾아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발표했다. ASCO Breakthrough는 암 치료의 최신 혁신을 조명하는 글로벌 학회로, 올해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다. 학회에서는 전 세계의 종양학 커뮤니티를 모아 과학 및 교육 세션을 통해 최신 연구 및 기술 혁신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기존 PCR 검사는 개별 유전자별로 검사를 진행해 여러 번 검사를 해야 하고 또한 많은 양의 환자 검체를 필요로 했다. 이에 반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검사는 한 번에 다수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확인할 수 있지만 검사 소요 시간이 매우 길고,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젠큐릭스가 개발한 ‘드롭플렉스 폐암 패널’은 민감도가 높은 디지털 PCR 검사법
젠큐릭스가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을 확보한다.젠큐릭스는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2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증자는 최대주주인 조상래 대표이사가 80만주(2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2,500원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일이다.이번 증자로 조상래 대표의 지분은 232만2,911주(15.24%)로 늘어나게 된다.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직접 투자로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시장 내 신뢰도를 높이고 주주가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회사는 예후진단사업의 국내 시장 진입에 이어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진출과 디지털PCR 기반 진단사업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젠큐릭스의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 ‘진스웰BCT’는 국내 TOP5 병원을 포함해, 상급 종합병원 81%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진스웰BCT는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