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문약사 시험 응시 요건인 ‘전문과목 수련교육 1년’을 실시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지정 계획’을 공고한다고 8월 2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의료법 58조에 따른 의료기관 인증·조건부 인증받은 의료기관으로 전문과목별 직무 역량 및 업무수행 능력 적합 여부·적절성 등을 심사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한국병원약사회(서울특별시 서초구 사임당로5, 6층)로 신청 서류를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안내 사항은 보건복지부 누리집(http://www.moh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전문약사 워크숍’이 지난 5월 23일 병원약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국가 전문약사 배출에 따른 전문약사 활동 표준 모델 및 미래 발전 방안 제안과 신규 응시자를 위한 전문과목별 수련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정태 이사장과 민명숙 원장을 비롯해 최경숙 부원장, 교육, 총무, 기획, 연구 등 각 위원회 위원장과 병원약학분과협의회 15개 분과위원장 등 약 23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은경 교수의 ‘약사직능의 전문화 시대에 맞춘 향상된 실무훈련, 연구 및 교육 협력의 미래 발전방향’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아시아 3개국의 전문약사 수련 교육 체계와 운영 현황 및 전문약사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관과 약학대학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전문약사들이 약학대학에서 임상교육을 담당하는 등 전문약사 서비스 형태의 다각화를 통해 인력 양성의 선순환 구조에 대해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후 전문약사 양성의 걸림돌이 되는 병원약사 인력 부족 문제, 업무 로테이션으로 인한 전문성 약화에 대한 문제제기와 전문약사가 약학대학의
분당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중앙보훈병원 등이 전문약사를 무려 20여명씩 배출한 병원으로 확인됐다. 최근 한국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에 실시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총 9개 과목에 525명이 응시해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481명이 합격하며, 합격률 91.6%를 기록했다. 주요 대학병원별 전문약사 배출 현황을 살펴보면, 분당서울대병원이 가장 많은 총 8개 분과 44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분과별로는 ▲감염약료 4명 ▲내분비약료 4명 ▲노인약료 13명 ▲심혈관약료 9명 ▲소아약료 2명 ▲장기이식약료 2명 ▲영양약료 2명 ▲종양약료 8명 등이다. 이어 부산대병원이 지방에서 많은 수의 전문약사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대병원에서 배출한 전문약사는 6개 분과 21명으로 집계됐다. 분과별로는 ▲감염약료 3명(최인아, 정다이, 김명주) ▲내분비약료 2명(황혜정, 김선) ▲노인 약료 7명(김세지, 송민희, 김지민, 이은진, 강지민, 신지윤, 강지현) ▲장기이식약료 1명(김민정) ▲정맥영양약료 4명(이홍주, 박성연, 정지수, 박동영) ▲종양약료 4명(최은경, 김보미, 박수경, 강민균) 등의 전문약사들을 양성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약제부 신나영, 임선혜(종양), 최순옥(노인), 성예원, 박은정, 김수인(정맥영양), 김지영(감염), 이예리(소아), 김정연(중환자), 이자람(내분비) 약사가 국가 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 시행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총 9개 과목에 대해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 기준으로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에 해당하는 조건을 갖춘 특례 적용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했으며 525명이 응시해 최종 481명이 보건복지부가 발행하는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약제부 부장(박혜순)은 “약사 10명이 지원해서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뤄 기쁘며 전문약사가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임상약제 업무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 병원만이 갖고 있는 전문성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향후 전문약사의 지속적인 배출을 통해 전문적인 임상약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약제부 약사 6명이 지난해 12월 23일 국가공인 법제화 이후 첫 시행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월 19일(금) 밝혔다. 약제부 약사 6명은 노인약료(유미선, 김윤화, 장소라), 감염약료(이미란, 김현우), 정맥영약약료(김연진) 과목에서 각각 합격했다. 노인약료 과목에 합격한 유미선, 김윤화, 장소라 약사는 “초고령화 시대에 따라 복합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약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약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감염약료 과목에 합격한 이미란, 김현우 약사는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에서 감염전문 약사로서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는 항생제 스튜어드십 활동(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ASP) 교육 및 보급, 실천을 위해 일할 계획”이라고, 정맥영양약료 과목에 합격한 김연진 약사는 “환자에게 적절한 영양공급으로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 자격시험에 도전했다”고 각각 밝혔다. 권계철 원장은 “이번 6명의 국가공인 전문약사 합격을 계기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약사들이 전문성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합격자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https://exam.kshp.or.kr)을 통해 발표됐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인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해 12월 23일 경원중학교에서 실시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총 9개 과목에 525명이 응시해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481명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합격률은 91.6%이며, 전문약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월 18일 이전 교부될 예정이다. 김정태 회장은 “국가 전문약사 481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병원약사들이 전문성을 인정받고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수준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약사들의 활동 결과를 기반으로 수가 반영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총 9개 과목에 대해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을 기준으로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에 해당하는 조건을 갖춘 특례적용자에 한 해 응시가
한국병원약사회가 ‘2023년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기관인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9일 2차 공지를 통해 응시원서 접수기간 및 응시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exam.kshp.or.kr) 오픈 등 세부내용에 대해 안내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2023년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는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자격시험 응시일 기준 직전 5년 이내에 의료법 제3조제2항에 따른 의료기관에서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만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총 9개 과목(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중 1개 과목에만 응시 가능하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20문항의 공통과목과 80문항의 전문과목의 필기시험으로 구성되며, 점수는 문항당 1점씩 총100점 만점으로 60점 이상 득점 시 합격한다. 응시료는 9개 과목 동일하게 30만원이며, 원서 접수는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은 ▲시험안내 ▲원서접수 ▲커뮤니티 ▲마이페
한국병원약사회가 올해 12월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를 목표로 일정 로드맵에 맞춰 전문약사 자격시험 시행 세부 사항 논의 및 준비에 들어간다. 한국병원약사회가 8월 24일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는 위원장을 맡은 민명숙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운영단장을 중심으로 총 9명의 위원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위원으로는 민명숙 위원장을 비롯해 최경숙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운영단 부단장과 정경주·조윤숙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운영단 위원, 손현아 한국병원약사회 사무국장, 김대원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 윤정현 한국약학교육평가원 국가시험위원회 위원장, 김현아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며, 한국약학교육협의회를 대표해 참석하는 위원으로는 이미경 우석대 약학대학 교수가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7일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를 구성한 지 7일 만에 이뤄진 회의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일정(안)’과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 구성(안)’을 발표했다.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일정(안)’을 살펴보면 오는 10월 10~13일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료 및 응시원서 접수에 필요한
한국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며, 그동안 갖고 있던 오랜 숙원을 풀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1일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제4조제2항 및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51호에 따라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약사업무의 전문화를 통한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20년 4월 7일 전문약사 법적 근거가 신설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된 후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정과 함께 2023년 4월 8일 국가 전문약사제도가 시행됐다. 이후 7월 17일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칙(보건복지부령)’ 제정으로 자격시험 전문과목 확정과 시험 관련 세부사항이 발표됐다. 이에 따라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에 관한 특례가 적용되며, 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수련 교육을 받아야 응시할 수 있는 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전문약사 과목은 공포 즉시 시행 가능하다. 무엇보다 동 규정 및 규칙에 의하면 전문약사 시험 실시 및 관리 기관을 보건복지부가 지정 고시하도록 되어 있다. 병원약사회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민간 전
전문약사제도 운영에 중요한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칙(안)’이 이달 말에 확정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성공적인 전문약사제도 안착을 위해서는 수련 교육기관 인증 기준 등을 빠르게 보완·마련해야 한다는 지적 등도 제기됐다. 6월 17일 오후 2시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2023년도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가 “전문약사, 환자안전에 한걸음 더”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민명숙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운영단 단장은 올해 4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국가 자격의 전문약사제도는 아직까지도 실질적인 운영에 필요한 규칙이 일부 확정되지 않는 등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보건복지부령인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칙(안)’이 대통령령과 함께 올해 초에 입법이 예고됐었으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재입법 예고됐고, 4월 14일부터 5월 24일까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이뤄졌다. 이에 대해 민 단장은 “다행스럽게도 최근 전문약사제도에 대한 의견 수렴이 끝나 빠르면 이번달인 6월 말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후 학술대회 세션과 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국가 전문약사제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