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치매환자에 대한 약물 오남용으로 삶의 질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약물처방과 신체보호대 사용 등의 내용을 담은 ‘치매의 행동심리증상(BPSD)에 대한 임상지침’을 확정해 전국의 요양병원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BPSD는 치매 환자에게 발생하는 이질적인 행동과 심리증상을 아우르는 용어이다. BPSD 약물치료 적응증은 ▲비약물학적 접근 실패 ▲갑작스러운 위험 상황 발생 ▲확실한 정신증 발생 ▲환자의 삶의 질이나 기능에 심각한 영향 초래 ▲간병보호자의 능력에 부정적 영향 초래 ▲환자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심각할 정도로 해를 줄 가능성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 야기할 때 등이다.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제는 치매약물, 항정신병약물, 항우울제, 진정-수면제 및 항경련제 등이 있다. 이에 협회는 ▲BPSD 증상별 약물 치료 적응증 ▲치매 약물치료의 일반적 지침 ▲항정신병 약물 처방 시 고려사항 ▲항정신병 약물 ▲항정신병 약물의 일반적인 부작용 ▲비전형적 항정신병 약물의 일반적 약물부작용 ▲비전형적 항정신병 약물의 특수 약물부작용 ▲항우울제 처방시 고려사항 ▲Benzodiazepine 처방시 고려사항 ▲신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