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경성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임상연수를 진행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간호부가 지난 18일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경성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8명을 대상으로 임상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간호대학교 교수진에게 임상연수 기회를 제공해 변화하는 의료 현장과 교육 현장 간의 간극을 줄이고, 보다 나은 간호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성대학교 간호학과의 의뢰에 따라 이루어졌다. 임상연수 프로그램 첫 시간에는 장희순 간호부장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간호부 소개를 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이해와 환자 안전에 대해 강의해 최근 병동에서의 간호사의 역할 변화와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환자안전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방사선종양학과 전완 과장이 ‘방사선 치료의 이해와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해 방사선 치료 시 의료인으로서 알아야 하는 필수 정보와 간호사들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강의로 신경외과 이현곤 과장이 ‘뇌혈관 질환의 이해와 최신 중재적 시술’에 대해 강의해 신속한 대처가 중요한 뇌혈관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최신 시술에 대한 생생한 강의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의학에 대해 공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우즈베키스탄에 대한민국의 선진 의료를 전파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우즈베키스탄 국립 타슈켄트 의과대학(Tashkent Medical Academy, 이하 TM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상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8일(수) 우즈벡 타슈켄트 의과대학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 주요 보직자와 김희상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 이노야토프(Rustam Inoyatov)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 샤드마노프(Alisher Shadmanov) 총장을 비롯한 타슈켄트 의과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의료원은 타슈켄트 의과대학을 통해 우즈벡의 의료인을 초청,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공동 의학연구 사업, 우즈벡 병원 의료시스템 개선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 2016년도 교육부 주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현재 고려대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타슈켄트 의과대학에 환경보건과학과를 신설하고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