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약학회(KCCP, 회장 이숙향)는 20~21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한화홀에서 ‘중환자 및 감염 약료의 임상실무 및 근거기반 연구(Evolving Clinical Practices and Evidence in Critical Care and Infectious Diseases)’를 주제로 제29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220명 이상이 등록·참석하고, 66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는 등 전년보다 높은 참여를 기록했다. 학회는 “중환자 치료와 감염약료, 항생제 스튜어드십, AI·RWE 기반 임상연구 등 국내외 핵심 이슈가 폭넓게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첫날 열린 Clinical Pharmacy Research Network(CPRN) 세션에서는 김재현·박상현 교수(이화여대)가 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한 약물이상반응 인과성 평가 연구를, 서가영 교수(성균관대)가 생활습관·임상특성 기반 머신러닝 예측모델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이세현 교수(대구가톨릭대)는 RAG 기반 챗봇을 활용한 중환자 감염관리 전략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중환자 약료 세션에서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타일러 캠퍼스의 이영란 교수가 ‘
제28회 한국임상약학회(KCCP, 회장 윤정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임상약학에서 실사용 데이터와 AI의 활용: 연구와 응용’이라는 주제로 11월 7일 - 8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개최됐다.학술대회 1일차 리서치세션에서는 안상진 교수(인제대 의대)와 정주영 교수(동의대 교직학부)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와 교육에 대한 강연이 있었고, 2일차 오전에는 젊은임상약과학자세션, 오후 리서치세션에서는 이승보 교수(계명대 의대), 이환희 교수(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장하영 교수(가천대 약대), 김우림 교수(강원대 약대)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11월 7일에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현 한국임상약학회 부회장인 이숙향 교수(아주대 약대)가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처음으로 Future Pharmacist Session이 개최돼, 전국 약학대학 100여명의 학부생들이 진로탐색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조혜경 CSO(전 신테카바이오 대표)가 <임상약학 전공 진로설계>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많은 학생들의 호응이 있었다. 이어서 개최된 임상약학 도전 골든벨에 전국 약학대학
제27회 한국임상약학회(KCCP, 회장 윤정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환자중심 맞춤형 약물치료: 현재와 미래(Patient-Centered Personalized Drug Therapy: Present and Future)’라는 주제로 11월 24일-25일 양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 한국 임상약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한 Dr. Charles Sands (Pharm.D.)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 Dr. Sands는 1970년대 초반에 한국에 들어와 20년 이상을 부산 왈레스기념 침례병원에서 약제부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임상약학이라는 학문의 태동과 임상약료서비스의 시작과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후로도 한국임상약학회와 함께 아시아임상약학회(Asian Conference on Clinical Pharmacy)를 창립하여 현재까지도 아시아 임상약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윤정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Dr. Sands의 특별상 수여는 우리나라 임상약학의 역사와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임상약학의 사명을 실현하고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평생을 바쳐 온 선구자의 업적을 기림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이 더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