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이해국 교수,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오남용·중독 연구협의체장 선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이해국 교수가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연구협의체장으로 선출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7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6층 회의실에서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연구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월 19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해국 협의체장과 각 과제 연구책임자 등을 비롯해,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박수빈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사업단으로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족한 연구협의체는 마약 · 자살 등 정신건강 관련 사회문제 대응 기술 연구의 차질 없는 이행을 지원하고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 점검 목적이 아닌 연구과제 간 시너지 창출과 협력 모색을 위한 정례 교류회를 가지고, 협의체 주도의 종합적 연구 및 공론화 추진, 소통·협력의 장으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정신건강연구개발 과제 4개를 선정하고, 연구를 수행할 연구자와 연구기관을 선정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