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경상북도의사회 이길호 회장이 의대정원 증원 문제로 장기화되고 있는 의정갈등 문제에 대해 의료계의 의견을 존중하는 정부의 결단만 있다면 사태가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의-정 간 대치 상황은 누군가가 이기는 싸움이 아니며, 진정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안다면 결단은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다. 또한 의료계를 향해서는 임현택 회장을 중심으로 뜻을 맞추고 조속히 현재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지난 4월 취임한 경상북도의사회 이길호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취임 소감 및 중점 회무, 의료현안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의사회장으로 주력할 회무가 무엇인가요? 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의사회 제46대 회장 이길호입니다. 지난 4월 1일 출범한 제46대 집행부의 회무 추진 목표는 ‘존경과 신뢰로 어제보다 더 행복한 경상북도의사회’입니다. 회원을 위한 서포터즈 의사회가 되어 개원가 중심의 의사회 운영을 탈피해 봉직의는 물론 전 직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각 직역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개원가와 봉직의는 물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