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STER사업단, 암 환자 유전자프로파일링 1만 건 달성
고려대학교 K-MASTER사업단은 2017년 정밀의료 기반 암진단 치료법 개발을 개시한 이래로 1만 건의 암 환자 유전체프로파일링을 달성하는 등 주요 성과 목표를 달성했다. K-MASTER사업단은 암 맞춤 치료와 신약 개발 지원을 위한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2017년 6월 출범해 전국 56개 병원이 참여해 임상시험 20건 및 표적치료 3628명, 아시아 유일의 1만 명 암유전체 분석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임상시험 네트워크와 데이터포털, 분석·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업단은 2021년 10월 31일 기준 총 56개 참여병원으로부터 1만 546명의 암환자를 등록받아 1만 158건의 암 유전체 프로파일링을 달성했다. 최종 등록된 암종별 현황은 직결장암 23%, 유방암 14%, 폐암 11%, 위암 9%, 육종 및 골암 5%, 담관, 담낭암 6%, 두경부암 5%, 난소/난관/복막암 4%, 방광 및 요로암 4%, 췌장암 4%, 전립선암 2%, 흑색종 1%, 신장암 2%, 식도암 2%, 자궁경부암 1%, 간암 1%였으며, 이중암 등 기타암은 7%이다. 사업단은 유전체 분석결과를 연계해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위암, 침샘관암 등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총 20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