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꿈의 암 치료 장비’ 양성자 치료기 도입 가속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4일 문화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꿈의 암 치료 장비’로 불리는 양성자 치료기의 도입을 위한 ‘양성자치료센터건립추진단 운영위원회 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8월 24일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회를 통하여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에 대한 계획을 공식적으로 승인받았다. 양성자 치료기기는 첨단의료기기로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내 암 환자 치료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꿈의 암 치료장비’라고 불리기도 한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Kick-Off’ 행사를 통해 ‘양성자치료센터건립추진단’의 사업운영위원들(학교법인 원광학원,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병원 관계자 등)을 위촉했고, 해당 운영위원회가 사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원광대병원은 해당 사업이 지역 주민을 비롯, 국민의 의료 질 향상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사업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자문 위원들을 추가로 위촉할 예정이다. 서일영 병원장은 “본원의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은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에 이은 국내 세 번째이며, 수도권 외 최초의 양성자 치료센터가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 장비를 도입해 암으로 고통받는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