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이하 다기관 연구클러스터 연구팀(연구책임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이 진행하는 ‘혈액암 RWD를 활용한 면역항암첨단제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연구’ 과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1차 출연연구개발사업 연구과제로 최근 선정됐다. 다기관 임상연구 컨소시엄은 가톨릭대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민창기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전영우 교수, 은평성모병원 신승환 교수, 인천성모병원 양승아 교수, 서울대병원 등으로 구성되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케어스퀘어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연구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이고, 연구비는 6억9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연구 목표는 CAR-T, 이중항체제제, 항체약물접합체로 대표되는 면역항암첨단제제의 유효성·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는 총괄적인 실사용데이터(RWD, Real World Data) 확보를 위한 웹기반 레지스트리(환자등록데이터)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혈액암(다발골수종·림프종) 최신 치료에 대한 최적 선택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중 RWD 레지스트리는 전향적 데이터 200례 이상, 후향적 데이터 300례 이상, 검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개원 후 2년간 총 113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연구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2019년 4월 개원 후 최근까지(2021년 4월 말 기준) 98개의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며, 산학 연계 연구를 포함해 총 113개의 과제에 대한 기초·임상 연구를 통해 약 110억 원의 연구비 수혜를 받았다. 은평성모병원이 수행 중인 연구과제는 이공학 분야 기초연구 사업, 의료 빅데이터 활용 및 기술개발 사업, 암 정복 추진 연구개발 사업,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을 비롯해 기초와 임상, 의료기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대표적 연구로는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 ‘두경부암 환자 항암제 스크리닝을 위한 미세 유체 플랫폼 개발’ ▲안과 원재연 교수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용 3차원 세포 프린팅 기반 다세포층 구조체 개발’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 ‘병원 EHR 기반 의약품 안전관리 공통데이터 모델 확대 구축’ ▲소화기내과 정성훈 교수 ‘빅데이터 분석으로 염증성장질환 환자에서 면역억제치료가 암, 심혈관계질환, 중증감염 발생률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인자 탐색을 통한 예방 전략 수립’ ▲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