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권 거점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이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의 ‘코로나19 호흡기전담클리닉’ 으로 지정돼 기존 일반 호흡기질환 환자 진료 외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신속항원검사를 전담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진단과 재택치료 관리가 가능한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전국적으로 총 391곳이다. 병원측은 ‘멀티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통해 감염 위험성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발열 증상별로 2곳의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운영해 코로나19 진단, 검사 체계 전환을 고도화 했다”고 밝혔다. 본관 1층 ‘제1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일반 호흡기질환 환자 전용 진료 공간으로 병원 내부로 환자가 들어오지 않고 외부에서 편리하게 바로 내원이 가능해 혹시 모를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 대상인 발열 호흡기환자·코로나 의심 환자 등을 위한 제2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엑스레이 부스가 있는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 조성, 원스톱으로 진료 편의성과 환자 검사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점이 특징이다. 김상일 병원장은 “오미크론 확산되는 가운데 변경된 검사 진료체계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3일부터 코로나19 검사,치료 체계가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맞춰 전환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고위험군 중심으로 동네 병,의원까지 참여하는 검사와 치료체계 전환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따라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는 3일부터 우선 검사 대상자만 받을 수 있다.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지참한 사람, 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 요양시설과 교정시설·감염취약시설 관련자,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등이다. 그 외 대상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동네 병,의원 등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올 때에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호흡기내과 민주원 전문의는 “우선 검사 대상자가 아닌 사람들은 1차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바로 PCR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확인하고 확진일 경우 무증상, 경증이면 모니터링을 받으며 재택치료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대선 공약 논란이 거세다. 증가하고 있는 탈모증 인구를 고려한 현실적 공약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생명과 건강에 비 필수적인 탈모치료를 건강보험 대상에 포함시키면 재정적 위기가 가속화된다는 부정적 목소리가 공존 하면서 향후 어떤 결론이 내려질 지 주목되고 있다. 비싼 비용으로 탈모증 치료를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줘야 한다는 여론에 맞서 건강보험은 국민 생명에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에 혜택이 집중돼야 하며 일반 탈모치료에 공공보험을 적용하는 나라가 거의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현재 탈모증과 함께 건보 적용이 안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수술적 치료가 있다. 바로 ‘비만대사수술’ 과 유방암 수술 후 ‘유방재건술’로 이들 수술은 과거에는 미용 영역으로 보고 건보 적용이 안됐으나 불과 몇 년 전부터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시술로 인정되며 건보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고도비만 환자 대상 ‘비만대사수술’, 대사질환 치료에 중요 ‘비만대사수술’ 은 2019년부터 건보적용이 결정돼 현재 시행중이다. 체질량지수(BMI) 35 이상의 초고도비만이며 고혈압 및 당뇨병을 앓고 있는 비만환자가 미용 목적 외에 건강을 위해 비만 수술을 할 경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17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확진 환자를 격리, 치료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시에 마련된 국가지정 ‘경기수도권 1생활치료센터’(한국기술대학교 고용노동연수원)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지원단은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행정 담당을 포함한 의료 인력과 검진차량, 응급키트, 이동형 산소, 제세동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의료 장비와 물품을 지원하며 경증환자 심리치료와 진료상담, 검체채취 및 흉부X-ray 검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병원 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의료지원단을 구성하여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원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수도권 1생활치료센터는 3교대 24시간 근무 체제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지원단을 중심으로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광주남부경찰서 등 총 43명으로 구성된 합동지원단이 운영한다. 경기수도권 1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 경증 및 무증상 55세 미만 서울시민이 대상이며 최대 111명의 환자가 입소할 수 있는 국내 생활치료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최대 2인1실, 220명까지 입소 가능하지만 현재 1인 1실을 기본으로 운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