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사장 문병석△HK inno.N 대표이사 사장(내정) 곽달원*전보△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 사장(내정) 안병준△한국콜마 대표이사 사장(내정) 최현규△콜마BNH 대표이사 사장(내정) 김병묵△무석콜마 법인장(동사장) 허용철△강소콜마 법인장(동사장) 강준영
9월 중 4곳의 제약사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 현황이 확인됐다. 유한양행과 HK이노엔에서는 9일, 일동제약에서는 14일에 설명회를 진행했다.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모습이었으나, 일동제약은 오프라인을 통해 투자자들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SK케미칼은 아직 설명회가 개최되지는 않았으나, 27일 판교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한양행, 9일 화상회의 통해 개최 유한양행은 9일 화상회의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IR은 KB Korea Conference 참가를 위해 개최됐다. 상반기 7780억원을 기록한 유한양행은 ETC 매출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ETC 부문은 이번 상반기에 4849억원을 기록했다. OTC 부문에서는 764억원을, 기타 특목 사업과 AHC 사업은 각각 127억원, 10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ETC에서는 당뇨약 트라젠타가 557억원으로 가장 매출이 높았고,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는 411억원, 혈압약 트윈스타는 373억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OTC에서는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114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했따. 유산균 엘레나는 91억원, 영양제 메가트루는 68억원으로 확인됐다. 해외 수출은 상반기
신제품이지만 빠른 속도로 시장을 장악해 나가는 약제들이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바탕으로 이들의 누계액과 성장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주요 제품의 올해 총 매출액을 예측해본다. ◆’케이캡’, 매출 670억 달성 가능할까?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케이캡’은 위산분비억제제로, 지난 하반기에 이어 여전히 모든 신제품들의 원외처방액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매출액이 100억 이상이면 블록버스터 제품이라고 불린다. 케이캡은 작년 매출액이 297억을 달성한 만큼 이미 블록버스터 제품 반열에 오른 제품이다. 케이캡은 지난 7월까지의 누계액 373억이 10월에 577억으로 증가하고, 작년에 비해 1094.0%나 성장했다. 이 상승세라면 올해 총 매출액 670억을 달성하는 데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캡은 지난달 23일 몽골과 싱가포르에 수출하기 위해 현지 제약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몽골에서는 현지 회사 ‘모노스 파마’가 올해부터 10년 간 유통을 담당하며, 싱가포르에서는 의약품 유통회사 UITC가 출시 후 8년 동안 독점 유통한다. 몽골에서는 2021년, 싱가포르에서는 2022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누계액 2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