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는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약봉투를 활용한 캠페인(알려주세요. 내가 참여할수록 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2025년까지 연장한다. 동 캠페인은 약봉투에 △본인확인 △의약품확인 △DUR확인 △부작용/알레르기 확인 등의 항목을 인쇄해 이를 약사가 약물검토와 복약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러한 확인 항목을 약봉투에 명기해 안전활동에 환자 참여를 유도하고 타인의 처방전이나 의약품을 잘못 수령하거나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 투약, 부작용/알레르기 이력이 있는 의약품 투약 등의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약사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모세 본부장은 “2023년부터 진행한 약봉투 캠페인에 약사님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왔다.”며, “약국에서는 약사가 복약지도 시 약봉투에 기재된 사항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환자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환자에게는 또한 투약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사들의 환자안전활동을 환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5일, 2025년도 제1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해 37명의 약대생에게 대한약사회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위원회(위원장 김은주, 부위원장 이성희)는 결산보고를 비롯해 운영 전반 등에 대해 논의하고 대한약사회 장학금 수혜대상자 등을 결정했다. 김은주 위원장은 “대한약사회장학회의 태동부터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여약사지도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우리 손으로 약사사회의 미래이자 인재를 후원할 수 있어 뜻깊고 보람차다”고 밝혔다. 이어진, 2025년도 제83·84회 대한약사회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은주 위원장은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국 37개 약학대학 장학생에게 전달했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약사회장학금은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百年大計)”라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여러분은 약사직능의 희망이라는 사실을 항상 주지하고 약사사회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서울대학교 채유진 학생은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장학생 선발 소식을 접했다.”며, “앞으로 훌륭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약사가 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제83·84회 대한약사회장학금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3일에 발생한 EDB처방전 바코드 서비스 장애에 따른 피해약국의 조속한 복구 조치와 사과 및 피해보상을 촉구했다. EDB처방전 바코드 서비스는 지난 8일 서비스 장애에 이어, 13일에도 또 다시 장애가 발생해 현재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국에서는 완전 복구가 안 된 상태에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약국에서는 급작스러운 상황에도 해당업체의 무성의하고 허술한 대응은 물론 사전 어떠한 안내가 없어 약국업무 혼란과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장애로 해당 약국에서는 바코드 불통 외에도 수진자 자격조회, 카드단말기 등까지 활용할 수 없어 약국 행정 업무가 대폭 증가되는 한편 약국 이용자들로부터도 많은 항의를 받았다. 약사회는 EDB측에 해당 피해약국에 서비스 장애에 대한 사과와 적절한 피해보상을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향후 유사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피해방지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은 7일, 최두주 前사무총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최두주 부회장은 최근까지 대한약사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현재도 FAP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을 담당하고 있다. 약사회는 최두주 부회장 임명을 통해 대관업무를 비롯해 FAP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정리 등 집행부 교체시기에 원활한 회무 인계인수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두주 부회장은 “얼마남지 않은 기간 최광훈 집행부의 마무리를 돕고 회무 인계인수에도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한갑현)는 부광약품에서 생산하는 의약품 중 수급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3개 품목에 대해 지난 9월에 이어 추가 균등공급을 시행한다. 이번 균등공급 대상 품목은 세 품목으로, 배정 수량은 ▲레가론캡슐140 - 100 캡슐 1병과 30캡슐 2병 ▲액시마정 - 200정 1병과 30정 2병 ▲훼로바유서방정 - 200정 2병이다. 신청 접수는 25(월) 오전부터 26(화)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세 품목 중, 균등 공급을 원하는 품목 신청에 체크하고 원치 않는 품목은 ‘신청하지 않습니다’를 선택하면 된다. 공급 신청은 2024년 약사회 회원신고를 완료한 개국 약사에 한해 가능하며 균등공급 신청 기간에 약국이 선택한 거래 도매상을 통해 오는 12월 6일부터 품목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지난 9월, 부광약품의 5개 수급 불안정 품목에 대한 균등공급을 진행했음에도 여전히 수급 불안정 현상이 개선되지 않아 부광약품과 의약품유통협회 협조를 얻어 추가 균등 공급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균등공급 품목의 신속한 약국 전달을 위해 시간 연장이 불가한 만큼, 신청 시간을 반드시 엄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거래 관계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7일,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 위반 사례에 대해 지적하고 당국의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가이드라인 미준수 제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2023년 6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이하 플랫폼)이 보건의료 질서 내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배포한 바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플랫폼은 환자에게 처방 의약품의 약품명, 효과, 가격 등의 정보를 안내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일부 플랫폼이 비대면 진료비 및 조제비 최저가 의료기관·약국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휴약국을 상단에 노출하거나 ‘조제확실’과 같은 문구를 표출해 처방전이 특정 약국에 전달되도록 하는 등 위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정감사에서 문제 제기됐듯 특정 플랫폼 업체가 도매상을 설립 자사가 설립한 도매상과 플랫폼 서비스 이용 약국간 거래를 종용하고 이 과정에서 100만원 상당의 물품 주문을 요구하는 등 불공정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고도 지적된 바 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플랫폼의 가이드라인 위반 행위에 대한 즉각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0.13(일),‘제2기 스포츠약사 자격인증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2기 과정을 수료한 518명의 스포츠약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도핑과 스포츠약학의 이해 ▲금지약물 목록 ▲스포츠 손상 및 재활 ▲스포츠영양학 ▲해외 스포츠약사 제도 사례 등의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총 12개 강의를 수강했다. 최광훈 회장은 “스포츠약사 자격 인증과정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518분의 수료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도핑 예방 상담을 위한 스포츠약국’이 전국체전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히며, “전문적인 약물 상담으로 스포츠 현장에서도 약사의 역할이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스포츠약사 회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약사 자격 인증과정을 운영해 온 최미영 부회장은 “개국가에서도 스포츠약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약사 분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생활)체육인들이 많이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26일, 국회 ‘제약산업 육성 및 의약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의약품 수급 불안정과 관련해 장기처방 제한 검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의약품 확보와 원활한 공급은 필수의료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제하며, “현장에 있는 약국 약사와 병원약사들은 의약품 수급불안정으로 인해 매일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약사들이 부족한 의약품에 대해 서로 보완하고 조절하는 상황에서도 180일, 360일 등의 장기처방이 나오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상황 개선을 위해 의약품 처방일수를 90일 정도 선에서 처방하는 방안도 제안해 볼 수 있겠다.”고 밝혔다. 패널토론에 참석한 민필기 부회장은 약국가의 고충을 언급하며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 해소와 관련해 ▲대체조제 간소화 ▲코로나19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필수의약품 비축 ▲사용량약가연동제 일시 제외 등 세 가지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최근 정부가 상급병원 구조전환에 9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는데 그 1%인 900억원만 의약품에 투자해도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며, “의사의 진료도 중요하지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 이하 센터)는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흘동안 진행된 ‘2024년 약물안전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의 부작용 정보, 나눌수록 안전해집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의약 전문가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과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약물안전캠페인 로고가 있는 홍보물품(물티슈)을 제작하고 이를 우수 보고약국과 협력기관 100여 곳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는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전국 시·도지부 약사회에는 포스터와 입간판을 설치해 부작용 보고에 보다 많은 약사회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외에도 일반인과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커피쿠폰도 전달했다. 이모세 본부장은 “매년 약물안전캠페인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드리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올해는 지부 약사회와의 긴밀한 협조속에 어느 외부기관보다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캠페인이 추진됐다.”고 평가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김대업 총회의장)는 20일 1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1차 지부선거관리위원장 합동회의를 각각 개최하고 올해 진행되는 선거일정 점검과 온라인(전자)투표 업체 선정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개정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의 주요 개정사항을 검토하고 규정 개정에 따른 변경된 선거일정 확인과 사전 점검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의결사항으로 중립의무단체에 2021년도에 설립된 한국산업약사회를 추가로 지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더불어 이번 선거부터 온라인(전자)투표가 기본으로 채택됨에 따라 지부선거관리위원장 합동회의를 통해 온라인(전자)투표 업체로 한국전자투표를 결정했다. 한국전자투표는 온라인(전자) 투표를 시행하는 타 보건의료단체에서 안정적으로 이용하고 있고, 정부 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전자) 투표 시스템을 구축·관리한 경험이 있으며, 여타 업체에 비해 업력과 실적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었다. 아울러 2018년 본회 온라인(전자) 투표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업체로 신뢰도와 안정성이 검증됐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이 됐다. 김대업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관리 규정이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