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한약사문제해결을 위한 TF와 성분처방 추진 TF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4개 TF를 구성키로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7일, 2025년도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TF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TF ▲성분명 처방 추진 TF △약사행위 기반 수가개발 추진 TF 등 4개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한 TF를 구성 건을 통과 의결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한약사들의 위법행위가 국가 면허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등 도를 넘었다고 판단 하고,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어온 한약사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가동하는것이란 설명이다.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넘는 불법행위에 대한 실질적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법개정 등을 통해 약사·한약사 간 역할 구분을 명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국민중심의 ‘성분명 처방 추진 TF’도 본격적인 논의를 준비하고 있다. 다빈도 처방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근거 마련은 물론, 약가구조 분석과 대국민 홍보활동까지 병행해 성분명차방 제도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보현, 이하 ‘약본부’)는 12일 제1차 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사업계획으로 ▲온라인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 양성 및 강사 인증제 도입 ▲의약품 안전사용 표준 교재 및 교구 개발 ▲약본부 홈페이지 재구축 ▲시도지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활성화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수행 ▲의약품 불법 판매 모니터링 등을 검토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회의에 앞서 화상으로 참석한 권영희 회장은 “약본부는 대상별 맞춤형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이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보현 본부장은 “그동안의 대국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과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 약본부는 전국의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월 1회 온라인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식약처 ‘약 바르게
권영희 대한약사회 회장은 10일, 오유경 식약처장과 면담 자리를 갖고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건의 및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오유경 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약품 수급 불안정 대응을 위한 약사들의 의약품 중재 활동에 노고를 치하하고, 의약품 균등공급 사업을 통해 대응해 온 약사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권영희 회장도 최근 식약처의 국가필수약 분류 방안 개선·지원책 마련 등 의약품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어진 정책 논의에서 약사회는 우선 약사·한약사 면허범위 명확화를 우선 제안했다. 그간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벗어난 위법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이 마련되지 않고, 면허 종류에 따른 개설약국의 명칭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아 한약사 불법행위의 근거로 악용되는 부분에 개선이 필요함을 건의했다. 약사회는 한약제제 구분 방안 마련 및 한약사의 마약류 취급 금지를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에 따라 허가·신고수리된 한약제제 품목 전수 검토 및 구분하고 의약품 허가 시 의약품 용기나 포장에 한약제제 표시·기재를 의무화하자는 것이다. 또한, ‘마약류 관리에 관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1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산불피해복구성금 4억 4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 8만 약사가 16개 시도약사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대한약사회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것이다. 권영희 회장은 “재난 상황에 가장 긴급하게 필요한 것이 의약품이므로 약사회는 지난 3월 25일부터 영남권 산불지역에 이동형 재난긴급약국을 운영하며 의약품 투약 및 상담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의 약사님들이 온정을 모아주셨다”고 성금 모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권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지키는 보건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한적십자사 정채영 부회장은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늘 함께해주시는 약사님들의 나눔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과 복구를 위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영남권 산불지역을 지원하는 약사회의 다양한 노력에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약사회는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보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8일, 백제약품과 환자안전과 의약품 안전 활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백제약품은 2023년부터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의 ‘환자안전·의약품안전 캠페인’을 후원해왔다. 본부는 후원을 바탕으로 전국 약국 대상 약물 안전카드 배포, 약봉투를 활용한 환자 안전 활동 등의 환자안전사고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영희 회장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환자안전 활동에 힘을 보태준 백제약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환자 안전사고 예방 활성화와 약사 전문성 부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우태 백제약품 부회장은 “약국과 함께 성장해 온 백제약품은 감사의 뜻을 담아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환자 안전사고 예방과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약을 통해 사람을 구제하라’는 故 김기운 명예회장님의 뜻을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약사회에서 이모세 본부장, 성기현 지역환자안전센터장, 유성호 사무총장이, 백제약품에서 민병철 전무가 참석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는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약봉투를 활용한 캠페인(알려주세요. 내가 참여할수록 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2025년까지 연장한다. 동 캠페인은 약봉투에 △본인확인 △의약품확인 △DUR확인 △부작용/알레르기 확인 등의 항목을 인쇄해 이를 약사가 약물검토와 복약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러한 확인 항목을 약봉투에 명기해 안전활동에 환자 참여를 유도하고 타인의 처방전이나 의약품을 잘못 수령하거나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 투약, 부작용/알레르기 이력이 있는 의약품 투약 등의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약사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모세 본부장은 “2023년부터 진행한 약봉투 캠페인에 약사님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왔다.”며, “약국에서는 약사가 복약지도 시 약봉투에 기재된 사항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환자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환자에게는 또한 투약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사들의 환자안전활동을 환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5일, 2025년도 제1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해 37명의 약대생에게 대한약사회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위원회(위원장 김은주, 부위원장 이성희)는 결산보고를 비롯해 운영 전반 등에 대해 논의하고 대한약사회 장학금 수혜대상자 등을 결정했다. 김은주 위원장은 “대한약사회장학회의 태동부터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여약사지도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우리 손으로 약사사회의 미래이자 인재를 후원할 수 있어 뜻깊고 보람차다”고 밝혔다. 이어진, 2025년도 제83·84회 대한약사회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은주 위원장은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국 37개 약학대학 장학생에게 전달했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약사회장학금은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百年大計)”라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여러분은 약사직능의 희망이라는 사실을 항상 주지하고 약사사회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서울대학교 채유진 학생은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장학생 선발 소식을 접했다.”며, “앞으로 훌륭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약사가 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제83·84회 대한약사회장학금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3일에 발생한 EDB처방전 바코드 서비스 장애에 따른 피해약국의 조속한 복구 조치와 사과 및 피해보상을 촉구했다. EDB처방전 바코드 서비스는 지난 8일 서비스 장애에 이어, 13일에도 또 다시 장애가 발생해 현재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국에서는 완전 복구가 안 된 상태에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약국에서는 급작스러운 상황에도 해당업체의 무성의하고 허술한 대응은 물론 사전 어떠한 안내가 없어 약국업무 혼란과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장애로 해당 약국에서는 바코드 불통 외에도 수진자 자격조회, 카드단말기 등까지 활용할 수 없어 약국 행정 업무가 대폭 증가되는 한편 약국 이용자들로부터도 많은 항의를 받았다. 약사회는 EDB측에 해당 피해약국에 서비스 장애에 대한 사과와 적절한 피해보상을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향후 유사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피해방지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은 7일, 최두주 前사무총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최두주 부회장은 최근까지 대한약사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현재도 FAP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을 담당하고 있다. 약사회는 최두주 부회장 임명을 통해 대관업무를 비롯해 FAP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정리 등 집행부 교체시기에 원활한 회무 인계인수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두주 부회장은 “얼마남지 않은 기간 최광훈 집행부의 마무리를 돕고 회무 인계인수에도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한갑현)는 부광약품에서 생산하는 의약품 중 수급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3개 품목에 대해 지난 9월에 이어 추가 균등공급을 시행한다. 이번 균등공급 대상 품목은 세 품목으로, 배정 수량은 ▲레가론캡슐140 - 100 캡슐 1병과 30캡슐 2병 ▲액시마정 - 200정 1병과 30정 2병 ▲훼로바유서방정 - 200정 2병이다. 신청 접수는 25(월) 오전부터 26(화)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세 품목 중, 균등 공급을 원하는 품목 신청에 체크하고 원치 않는 품목은 ‘신청하지 않습니다’를 선택하면 된다. 공급 신청은 2024년 약사회 회원신고를 완료한 개국 약사에 한해 가능하며 균등공급 신청 기간에 약국이 선택한 거래 도매상을 통해 오는 12월 6일부터 품목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지난 9월, 부광약품의 5개 수급 불안정 품목에 대한 균등공급을 진행했음에도 여전히 수급 불안정 현상이 개선되지 않아 부광약품과 의약품유통협회 협조를 얻어 추가 균등 공급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균등공급 품목의 신속한 약국 전달을 위해 시간 연장이 불가한 만큼, 신청 시간을 반드시 엄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거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