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18일, 이화여대 약대 개국동문회 신민경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의 내방을 받고 약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광훈 회장은 “이화약대 개국 동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신민경 회장님과 신임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는 회원분들의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여러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약계 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신민경 회장은 “이대약대 개국동문회는 우리 사회 속 신뢰받는 약사·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대한약사회와 함께 약계 현안대응 사안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화여대 약대 개국동문회 김은준·이명숙 부회장, 김은선 총무가 방문했고 약사회는 최미영 부회장과 최두주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교육위원회(부회장 황미경·본부장 안혜숙·위원장 강효진·손리홍)는 지난 4일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12주 일정으로 진행되며, 현재 약사회원 380여명이 수강을 신청한 상태다. 일반적인 질환별·성분별 건기식 강좌에서 과감히 탈피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약사에게만 공급되는 약국전용 건기식 학회의 독자적인 이론과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강좌이다. 만성 염증성 질환의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는 당독소, 장누수증후군, 부신피로증후군 등에 대한 건기식 학회만의 임상이론을 접할 수 있으며, 약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건기식 제품에도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약국전용 건기식 강좌에는 당독소연구회, 셀로맥스, 셀메드, 엔큐엔에이, 케이세라퓨틱스, 팜에비던스 등 6개 학회가 참여 중이다. 권영희 회장은 “이번 강좌가 약국전용 건기식에 대한 임상적·학술적 이해와 정보 습득을 통해 우리 약국에 맞는 건기식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약국에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상담이 일상화되어 약국 건기식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의 식견과 인식에 걱정이 앞서는 것은 약사사회만의 걱정일까? 최근 대한의사협회 당선인은 현재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입장 발표에 강한 항의 뜻을 전달했고 그 내용을 스스로 공개했다. 그 항의내용의 첫 단추는 의약분업 제도 도입에 관여했던 해당 시민사회단체의 질타로 시작했다. 그렇다면 당선인은 현재의 의약분업 제도가 어떻게 도입이 됐는지, 그리고 의약분업 제도가 왜 지금의 모습으로 운영되는지 아는가? 의약분업 제도는 국민건강을 위해 세계가 보편적으로 시행하는 방식을 사회적 합의에 의해 선택한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현행 보건의료 환경에 대한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인식 수준과 당선인의 인식 수준이 과연 어느 정도 부합한다고 판단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우리는 국민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의사사회의 새로운 지도자가 착각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보건의료계는 국민건강을 제일 목표로 존재하는 집단이다. 그 배타적 면허의 책임은 좁은 식견과 옹졸한 인식보다는 배려와 존중임을 인식해 주길 바란다. 국민 건강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자부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당부한다. 대한약사회는 당선인이 현재 보건의료 환경에서 국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5일, 취임 인사차 방문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박호영 회장 및 임원진과 약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광훈 회장은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법제화 및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 등 의약품 유통과 관련한 지금의 상황은 유통업체나 약국 일부의 문제로 국한될 수 없다.”며, “약국과 유통업체의 상생을 통한 공존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여러 현안에 대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박호영 회장은 “약사회와의 상호 협력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약사 현안과 관련해 상호 긴밀하게 소통하며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약품 수급 불균형 해소와 안정화에 관련된 논의가 주로 이어졌으며 앞으로도 양 단체는 동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에서 정성천 서울지회장, 김덕중 상근부회장, 현준재·김경완 부회장이, 약사회에서는 민필기 부회장과 최두주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024년도 제1차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오는 5월 30일(목)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 이사 이영미) 주관으로 진행되는 연수교육은 의약품 제조·품질·안전·수입 관리 업무에 등록된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총 8시간으로 구성하며, 8평점을 인정받아 2024년도 연수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신청은 5.13(월)부터 17(금)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 및 산업유통위원회 홈페이지(www.kpaips.com)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연수교육 프로그램은 ▲국가필수의약품 현황과 안정공급방안 ▲최근 약사법의 개정 동향 ▲항체-약물 중합체(ADC) 최신 개발 동향 ▲좋은 피부관리법 최신 트렌드 ▲데이터완전성(DI)과 GMP 정보화 솔루션 ▲350년 동안 망하지 않는 기업의 비밀 ▲리얼월드데이터 활용한 의약품 개발 최신 동향 ▲제약산업 환경변화와 마켓 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추후 교육일정은 2차 교육(7.25 대면교육), 3차 교육(9.12 비대면교육), 4차 교육(11.14 대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편,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1일, 제1차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실증특례 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상담 관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약국 신청 결과 및 사업 참여약국 지원 물품 등에 대한 깊이있는 점검이 진행됐다. 사업 참여약국에서 사용하게 될 건강기능식품 상담 관리 프로그램은 소비자의 약력 정보를 연동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소분 상담 및 구매 이력 등을 기록·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건강기능식품 상담 관리 프로그램은 자동포장기(ATC)와도 연동시켜 자동포장이 가능하게 해 소비자의 안전성과 약국의 편의성을 한층 제고했다. 사업 참여약국으로 선정될 501개 약국에 대해서는 2차 모집 결과와 선정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월 중 발표키로 했다. 아울러, 최종 선정될 501개 약국에는 현판(후첨)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포장봉투와 소비자 홍보 인쇄물도 함께 배포키로 했다. 조양연 부회장은 “평가기준을 토대로 지역적 안배를 고려해 사업참여 약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이와 함께 지역별 멘토약국도 함께 선정해 참여 회원들이 보다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 최창욱 이하, ‘약본부’)는 식약처와 지난 4.1(월), ‘2024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식약처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를 목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2024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에 약본부가 단독 응찰해 수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영유아·청소년·어르신·장애인·어르신, 임부 및 탈북민을 구분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16개 지역약사회가 수행기관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약본부는 해당 교육 이해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구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으며 의약품 모형(서방형 4종), 중독설명 판넬 및 부채형 연고 바르게 사용하기 등 다양한 교구를 16개 지역 수행기관에 배포한 바 있다. 아울러, 유아·초등·중고등·어르신·장애인·임부 및 탈북민의 각 대상별 표준교재를 제작해 약본부 홈페이지(https://www.paadu.or.kr)를 통해 각 수행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대상별 교육 이외 국민 대상으로는 ‘의약품 보관 및 사용실태’를 파악하는 설문조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처에 제출한 2023년 교육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약바로는 유아·청소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회장)는 3일, 대만에서 발생한 강한 지진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해 대만약사회를 통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최광훈 회장은 대만의 강진 소식을 듣고, 단온화 특보를 통해 황금순 대만약사회장과 왕문보 直前 FAPA회장 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단 특보를 통해 최광훈 회장은 “대만에서 발생한 25년만의 최대 강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대한민국 8만 약사를 대표해 대만 국민과 대만약사회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최광훈 회장은 “성공적인 2024 아시아약학연맹(FAPA) 서울총회를 위해 최근 대만약사회를 방문하여 관계를 돈독하게 다져온 터라 갑작스럽게 전해 들은 비보가 더 슬픈 소식으로 다가온다.”고 전했다. 이어, “여진으로 인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길 기도하며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약사회도 재난구호에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부산에 이어 경남지부에서 「2024 FAPA 서울총회 설명회 및 정책간담회 일정을 진행했다. 최광훈 회장은 28일, 경상남도약사회가 있는 창원을 방문해 10.29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2024 FAPA 서울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남 약사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진 정책간담회에서도 최광훈 회장은 직접 약사현안 관련 브리핑과 함께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지부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현안을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최광훈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번 총선에 출마한 김지수 후보자(창원 의창)를 만나 22대 국회 입성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행사를 마치고 이옥선 후보자(마산합포) 선거사무실을 찾아 제22대 국회 입성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환자안전사고 보조프로그램’ 등이 탑재된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홈페이지가 마련됐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지난 4월 1일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홈페이지(https://safe.kshp.or.kr) 오픈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월 2일 밝혔다. 앞서 병원약사회는 증가하고 있는 의약품 관련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를 설립해, 대외적인 환자안전 관련 정책의 대응과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환자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의약품 오류 예방을 위해 제약회사와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혼동이 우려되는 기초수액제 라벨 색상 통일 및 수액 유효기간 표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3개 제약회사와 간담회를 열어 기초수액제 라벨 색상 최종안을 완성하고 의료현장에 적용시켰다. 또한, 최근에는 제약사로부터 유사한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자문을 요청받아 회의를 거쳐 정제 병 포장과 주사제 박스 포장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전달했고, ▲패키지 수정 ▲제품설명서 글씨 크기 확대 및 용량 기입 ▲새로운 박스 디자인 제작을 검토하는 것으로 회신받기도 했다. 이처럼 센터는 신설 이후 의약품 오류 예방을 위하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