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서울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2주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12일, 의사·간호사·의료사회복지사를 비롯해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소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의료진 및 유관기관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 학술행사는 곽영호 서울대병원 아동보호위원장과 김도균 서울대병원 아동보호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아동학대 신고 초동조치 과정의 이해(서울경찰청 이정형 경장) ▲아동보호사건 재판과정 및 아동보호 조치의 이해(서울가정법원 김형률 부장판사) ▲아동학대의 의학적 평가: 소아외과(서울대병원 소아외과 김현영 교수) ▲아동학대의 의학적 평가: 소아재활의학과(서울대병원 소아재활의학과 신형익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태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의료기관은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본래의 목적 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며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와 지원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해 의료기관이 수행해야 할 새로운 필수의료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 시대 의료계는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모자보건의료에 대한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미래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에 선정됐다.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과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난도 학대 아동의 치료, 의료자문, 광역자치단체 전담 의료기관의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며 2022년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다. 전북대병원은 2022년 광역 아동학대 시범 활성화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시범사업 수행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시범사업기간 동안 의료사회사업팀을 중심으로 다학제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학대판단과 치료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전담의료기관 선정에 따라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치료 사례를 치료, 자문하는 등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진료과정에서 발견한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신고하고 학대조사·판단 과정에서 필요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며 치료를 통해 피해 아동의 신체적 심리적 회복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