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최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향설교육관에서 보건의료 협력 증진과 이주민 건강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주한 캄보디아대사관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캄보디아 총리 영부인 핏 쨘모니 여사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방문에 이어 순천향과 캄보디아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과 주한 캄보디아대사관은 ▲의료전문가 대상 연수 등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의료 컨퍼런스 및 의료 전문가 교류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및 부속병원 홍보 ▲캄보디아 이주민을 위한 진료 혜택 등의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게 되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보건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발전 및 협력에 나선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최근 의료원 HRD룸에서 사단법인 국제개발컨설팅협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선진화하고 발전적인 보건분야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향후 양 기관은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수행, ODA 사업 발굴,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해외입찰 및 조달시장 공동 참여, 연구·심사·평가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은 ‘글로벌 인간사랑’ 정신으로 2010년도부터 캄보디아, 이라크, 엘살바도르 등에서 병원 건립 및 운영 컨설팅, 의료진 교육훈련 등 보건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국제개발컨설팅협회는 국제개발컨설팅 산업의 활성화, 국제원조시장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블루오션 개척, 개발효과성 극대화로 국제사회 및 국가경제에 기여하고자 2023년 5월에 설립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QI페스티벌’이 지난 24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송원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QI페스티벌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부속병원(천안·서울·부천·구미)이 지난 1년간의 의료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활동을 공유하고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zoom)으로도 생중계 된 QI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권금주 전 아모레퍼시픽 CEO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리더십’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총 8개의 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부속병원별 발표주제는 ▲천안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입원환자 재실기간 단축’, ‘다학제 통합진료 활성화’, ▲서울병원 ‘약물이상반응 업무 FLOW 개선을 통한 안전한 처방 유도’, ‘암 환자의 경구용 항암제 복용 이행도 높이기’ ▲부천병원 ‘조영제 부작용 및 일혈 예방을 위한 검사 프로세스 관리’, ‘가납물품 시스템 개발 및 개선’ ▲구미병원 ‘비예약 당일 CT검사 대기 소요시간 단축’,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재활치료 대기시간 단축’ 등이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11월 13일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의과대학BK21교육연구단, 순천향대 산학협력단, LINK3.0사업단과 공동으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2022 순천향 의학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순천향의 융합연구 발전을 위해 5회째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4차산업혁명시대 의료서비스를 위한 순천향 의과학연구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총 6개의 세션을 진행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세션은 ‘미래의학의 하이라이트’를 주제로 양자 의학의 미래(문한섭 부산대물리학과), 기업체 관점의 산학협력(정재우 로킷헬스케어), CAR-T치료의 현황과 미래(김진석 연세대의대 혈액내과), 디지털헬스케어로 창업하기(강성지 웰트), Clinical unmet needs를 반영한 심혈관 질환 시술용 로봇의 개발과 기대(최재순 서울아산병원 의공학과)를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주제강연으로 ‘당뇨 및 대사에서 자가포식 및 세포 사멸의 역할(Role of autophagy and cell death in diabetes and metabolism)’을 주제로 이명식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교수가 강연한다. 세 번째, 네 번째 세션은 임상의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의 투명하고 좋은 대학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위대한 대학과 병원으로 도약해 나가고자 새롭게 아이덴티티를 정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HI(Hospital Identity)는 순천향대학교 UI와 함께 중앙의료원과 산하 서울, 부천, 천안, 구미 4개 병원의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보했다. 심벌마크는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세련된 이미지로 ‘위대한 대학과 병원’으로 도약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투영하고 있다. 외형을 이루는 직사각형(Rectangle)은 라틴어 어원 ‘올바르게 이끌림(rectus + angulu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래 인재를 올바르게 이끌어 가고자 하는 대학의 의지와 ‘질병은 하늘이 고치고, 의사는 그 과정을 도울 뿐이다’라는 설립자의 인술을 내포하고 있다. 직사각형 안의 SCH는 ‘순천향’의 영문 이니셜을 각인했고, SCH의 H와 직사각형이 맞닿은 부분을 오픈해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병원의 정신을 표현했다. 또한 기존 삼색의 심벌마크를 대표 색상 ‘Sky Blue’로 통합해 희망을 향하는 넓은 창을 의미함과 동시에 꿈을 펼치는 밝은 미래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