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후 교육상담 축소 반대…본사업 전환·문제점 개선해야”
“정부의 필수 의료 영역 지원에 역행하는 외과계 수술전후 교육상담의 축소에 반대하며, 시범사업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을 노력하고, 본사업으로 전환하라!”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15일 수술전후 교육상담 축소 반대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먼저 성형외과의사회는 “외과계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수술전후 상담 및 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주의 깊고 논의되고 있는 부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50년이 넘는 저수가를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의 의료체계 내에서 그간 평가가 불분명한 이유로 수술전후 관리의 영역은 그 가치가 무시돼 온 현실을 꼬집으며, 수술 전 환자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을 포함해 ▲수술 방법과 효과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 ▲수술 후 환자의 관리는 수술이라는 행위 ▲의료진의 큰 노력 등이 요구됨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담과 교육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환자와의 소통 부족에 의한 오해는 바로 의료진의 행위 결정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는 본인의 신체에 가장 적극적인 행위를 의료진에게 허용하면서 의료진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동반자로서의 과정 선에 있다고 보는 것이 현대 외과학의 견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