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영남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해당 기부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임시 거주지 마련, 생필품 지원, 의료 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은 “예기치 못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이웃을 위해 서울에서 개원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4,500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서울특별시치과의사
대한간학회(이사장 배시현)와 서울특별시치과 의사회(회장 김민겸)는 7월 25일 치과의료기관 내에 C형 간염의 감염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은 침습적이고 관혈적 시술 비중이 높아 바이러스 간염 노출이 많은 치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형 간염 감염의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치과의료기관 내 C형 간염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한간학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신문이 서로 긴밀히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양측은 백신이 존재하지 않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C형 간염의 특성에 대해 전국의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치과종사 인력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홍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부터는 5인상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예고되어 있으며, 치과종사 인력이 예방백신이 없는 C형 간염에 감염되면 치과병의원의 치명적인 타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데 양측은 공감했다. 대한간학회 배시현 이사장은 “치과 의료기관 내 종사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회장 김민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비급여 공개, 보고와 관련한 의료법 제45조의2 등 위헌확인 (2021헌마374, 2021헌마743 등) 소송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공동위헌의견서를 지난 25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30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속 회원들이 제기한 2021헌마374 헌법소원 및 동년 6월 25일 서울시의사회 소속 회원들이 제기한 2021헌마743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3월 24일 공개변론을 실시하기로 한 바 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임민식 부회장, 단국대 의대 박형욱 교수 등이 참고인으로 발언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치과의사 소송단 이재용 간사는 “비급여 공개의 경우 공개항목을 국민참여를 통해 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급여 보고의 경우에도 의료법 제45조의2에서 언급한 ‘진료내역 등’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고 언제든 수정가능한 고시로 위임돼 있는 만큼 환자의 정신과 비급여 진료내역 등 민감한 의료정보의 제출결정이 이뤄질 수 있는 상황으로 환자의 개인정보는 보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