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 바이오헬스 공동연구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미래 개척과 혁신 주도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30일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바이오헬스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에 약 5시간 동안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성영철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양 대학 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의 상호협력을 희망하는 연구자들을 적극 연계해,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최신 연구결과 및 발전 동향 공유를 통한 학문적 교류 증진과 다양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와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헬스가 인류의 건강과 질병관리, 의료기술,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분야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양 대학의 공동연구는 두 대학의 미래를 위한 도전의 첫 걸음이며,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시킬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혁신을 여는 새로운 길 : 바이오헬스 공동연구의 미래를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공동연구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와 ㈜에이치앤바이오(H&Bio), 서울시립대가 DNA 하이드로겔 신기술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이들은 지난 16일 DNA 하이드로겔(hydrogel) 연구개발 및 의약품, 의료기기 사업화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세 기관은 DNA 하이드로겔 신기술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 관련 ▲DNA 하이드로겔 조직 재생 및 약물전달 플랫폼 구축 ▲DNA 하이드로겔 제조기술의 기술이전 계약 ▲조직 재생 의료기기, 의약품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협력을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허찬영 재생의학센터장은 “성형외과 임상·중개 연구, 의료기기 개발 전문가로서 보건복지부, 식약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에서 의료기기 신뢰성과 안전성을 책임진 경험을 살릴 것”이라며 “본 기술개발 총괄 책임을 맡아 조직 재생 분야에서의 선도적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이종범 교수는 DNA 하이드로겔 신기술에 대해 “생분해성인데다 분해된 물질의 독성이 거의 없으며, 구조와 물성 또한 자유자제로 조작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