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은 지난 11일 대한병원협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와 함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연세대학교의료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 대한병원협회 유인상 보험위원장(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구 병원장(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선 대한병원협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장으로서 실제 의료현장의 경험과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보험심사평과원과 협력해 보건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구 병원장은 올해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으로서 건강보험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로봇수술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특히 이영구 병원장은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장, 대한비뇨의학회 부회장, 대한비뇨의학회 보험정책사업단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보
신임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난 7월 18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을 방문해, 지역과 공공의료기관이 상호 협력하에 발전할 수 있는 방안과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발표했던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의학원을 직접 방문했으며, 지역 의료 인프라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경청했다. 특히 소아응급의료체계와 고령환자를 위한 심뇌혈관 골든타임 확보 등 지역 내 응급의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보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자는 의견을 밝혔다. 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10년 기장군민의 염원으로 설립되어 12년 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모습을 지켜봤다. 의학원 덕분에 많은 기장군민들이 혜택을 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24시간 소아응급실 운영’과 ‘고령층을 위한 심뇌혈관계 응급진료체계 구축’ 등을 실현하기 위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뿐 아니라 기장 관내 모든 병의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기장군 내 전담 조직을 꾸려 실행까지 책임지는 행정 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앞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동남권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