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중앙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사회서비스 분야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종사자 처우 개선에 힘쓴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중앙사회서비스원과 지난 6일 중서원 교육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사회서비스 분야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네트워크 구축 ▲자살예방사업 종사자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 협력 ▲사회서비스 분야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 경상남도 주민 대상 퇴원환자 연계 의뢰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경상남도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보 제공, 업무 연계 등 경상남도 내 퇴원환자 통합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 통합돌봄지원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노인, 장애인)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에서 수행 중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돌봄 계획을 수립한 후, 지역사회에서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지역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권역별로 책임의료기관을 지정 운영 중인데,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전국 유일의 도 자체지정 공공의료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