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정원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7년도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989년 창립돼 올해 36주년을 맞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약 2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학, 식물/농림수산/식품학, 의약학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의 석학과 지성이 총집결된 명실상부한 최대 학회다. 학회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과 함께 매년 동계학술대회, 미래컨퍼런스, 경암바이오유스캠프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웹진(소식지)과 함께 국제학술지로 ‘Molecules and Cells’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7년 회장으로 당선된 이정원 교수는 “우리 학회의 오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급변하는 학문 환경 속에서 새로운 다학제적 연구의 융합과 미래·신진연구자들의 전문적 정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회의 위상과 발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투명하고 열린 소통을 통해 모든 회원이 자긍심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학문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포부를 전했다. 이정원 교수는 정선주 회장(단국대학교, 2025년 회장)과 이승복 차기 회장(서울대학교, 2026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회장 정선주)는 ‘KSMCB 2025 국제학술대회’가 국내외 연구자 약 2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생명과학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술적 교류를 나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석학 4인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22개의 주제별 심포지엄, 6개의 분과별 융합 페스티벌 등을 통한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학술 프로그램에 더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 담당자와의 대담회, 학부생 및 여성 대학원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바이오벤처 세션, 학술지 Editor와의 만남 등의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KSMCB가 주관하는 수상자에 대한 시상 및 강연이 이어졌다. 올해 KSMCB 국제학술대회에는 각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4인이 기조강연 연사로 나서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의 앨런 살티엘(Alan R. Saltiel) 박사는 당뇨병과 비만 등 대사 스트레스에 대한 분자적 적응 기전에 대해 발표했다.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안토니 하이만(Anthony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회장 정선주)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SMCB 2025 국제학술대회’ 기간(9월 29일~10월 2일, 제주 ICC) 중 차세대 생명과학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KSMCB 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연구소, 기업, 학계, 정부 전반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 Women in Science: Mentoring for Careers in Biology and Beyond (여성 대학원생 대상)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이사장 문애리)과 공동으로 기획된 라운트테이블에는 생명과학 분야 여성 대학원생 73명이 참여해 선배 여성 과학자들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멘토단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6명(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바이오제약기업 소속 3명(에이인비, GC녹십자, 베링거인겔하임), 대학 소속 11명(가톨릭, 서울대, 연세대 등)을 포함해 총 22명의 여성과학자가 멘토로 참여해 멘티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멘토로 참여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회장 정선주)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공헌을 이룬 연구자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KSMCB에서 주관하는 학술상은 최근 발표한 학문적 성과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올해에도 각 부분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여준 네 명의 연구책임자급 수상자가 선정됐다. 2025년도 KSMCB 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KSMCB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들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9월 29일~10월 2일) 중 강연을 통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생명과학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 여성생명과학자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 M&C 우수논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일천기념강좌 수상자에게는 메달이 수여된다. 올해 KSMCB 생명과학상(KSMCB Life Science Award)은 서울대학교 김빛내리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RNA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RNA의 작동 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RNA가 체내에서 어떤 반응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정선주)는 충북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제1회 미래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생명과학 분야의 리더 및 신진연구자를 포함한 학회 회원, 한국 연구재단 관계자, 정부 부처 R&D 정책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미래컨퍼런스’는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에 발맞춰 생명과학계의 연구 현장과 정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자 기획된 ‘정책-학술 융합형 플랫폼’으로, 올해 새롭게 출범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 정책포럼, 패널토론, 선도 및 신진 연구자 학술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기 바이오 과학기술정책 제안 및 국가 어젠다 발굴, 전문가 협력 기반 마련, 학계 내 연구 성과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연구자와 R&D 정책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 유망 바이오 연구주제 △기초·전략연구 지원 방향 △과학기술정책과의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폭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학문과 정책 간 실질적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보람을 공유하며 연구 협력 기회를 확장하는 계
경암교육문화재단(이사장 진애언)이 주최하고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정선주)가 주관하는 ‘제21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가 지난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전국 5개 대학(GIST, 부산대학교, 고려대학교, KAIST,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 캠프는 고등학생들에게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특히 21주년을 맞은 올해는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538명의 학생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생명과학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캠프는 2024년 경암상 수상자인 허원도 교수(KAIST)를 포함해 국내 저명한 생명과학 분야 과학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 소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져 생명과학에 대한 큰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역대 경암바이오유스 캠프에 참가한 뒤 현재 생명과학 분야로 진출한 선배들을 만나는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선배들과의 만남’ 자리도 마련돼 고등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선배들의 소중한 조언을 듣는 알찬 시간도 제공됐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는 이번 캠프에 직접 참여하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는 단국대학교 대학원 생명융합공학과 정선주 교수가 제34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정선주 교수는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회장에 당선됐으며, KSMCB 역대 두 번째 여성회장이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정선주 신임회장은 2025 KSMCB의 비전을 ‘생명과학 대표 학회, 회원 중심 학회, 글로벌 선도 학회, 혁신 융합 학회’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주 회장은 1985년 서울대학교에서 이학사를, 1990년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리보핵산(RNA) 연구를 시작한 국내 1세대 RNA 연구자로 알려져 있다. 1995년 단국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분자생물학과 최초의 교수로 부임한 이후 국제교류처장, 국제대학장, 국제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BK21사업팀, 국가지정연구실(NRL),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기초과학연구 사업의 연구책임자 및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 연구재단 생명과학단 전문위원,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등 다양한 중책을 맡아 교육계와 학계에 기여해왔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승복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6년도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989년 창립돼 올해 35주년을 맞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만9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학, 농수산학, 의약학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의 석학과 지성이 총집결된 명실상부한 최대 학회다. 학회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과 함께 매년 동계학술대회와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소식지와 함께 국제학술지로 ‘Molecules and Cells’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6년 회장으로 당선된 이승복 교수는 “우리 학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급변하는 요구를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외적으로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연구가 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고, 내적으로는 학문적 다양성을 배가시키면서도 회원 결집력을 제고하는 방안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당선 포부를 전했다. 이승복 교수는 최도일 현 회장(서울대학교)과 2025년도 정선주 회장(단국대학교)의 뒤를 이어 2026년 1월부터 1년 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4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10월 8일(화)~11일(금)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렸다. 올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2012년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브라이언 코빌카(Brian Kobilka) 교수, 2006년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앤드류 파이어(Andrew Z. Fire) 교수를 비롯해 막스플랑크 연구소 사라 오코너(Sarah E. O’Connor), 펜실베니아 대학 제임스 윌슨(James M. Wilson) 교수의 기조 강연(Plenary lecture)을 시작으로 생명과학 전 분야에 걸쳐 24개 주제의 심포지엄 강연 및 수상 기념강연이 진행됐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심포지엄에서 기조 강연에 나선 201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브라이언 코빌카(Brian Kobilka) 교수는 약물개발에서 G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 조절(G Protein Coupled receptors:Challenges and new approaches to drug discovery)을 통한 약물개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G 단백질 약물 개발 연혁 및 도전 과제를 시작으로 GPCR
‘2024년도 제36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10월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연구자 27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생명과학 모든 분야에 걸쳐 24개 주제로 심포지엄 등이 있을 예정이며, 국내외 전문가 150여명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2012년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브라이언 코빌카 교수 △2006년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 스탠퍼드대학 앤드류 파이어 교수를 비롯해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사라 오코너 교수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제임스 윌슨 교수 등 총 4명의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KSMCB 생명과학상 수상자 송현규 교수, KSMCB 여성생명과학자상 수상자 김혜영 교수, KSMCB 운봉학술상 수상자 이호영 교수 등 여러 학회 주관 시상자의 수상 강연이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유수 기업 및 기관들의 후원과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 BTB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런천 심포지엄을 열고, 젊은 과학자들의 발표 프로그램인 젊은 과학자 세션과 1000여 개의 일반 회원 포스터 발표도 계획돼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