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이 오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2024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자 상담 시 필요한 유전학용어 설명부터 산전진단 검사의 현황과 한계점, 임상사례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유전질환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다. 첫 세션에서는 ‘배아, 태아 유전체검사 가이드라인과 임상현장’을 주제로 ▲배아 유전체검사 어디까지 가능한가(서울역차병원 유은정 교수) ▲NIPT결과 어디까지 상담할까? 결과 이상에 대한 상담Tip(강남차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 ▲산전침습적검사 어디까지 진단할 수 있나? 결과 이상에 대한 상담Tip(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에서는 ‘성염색체 이상의 산전유전상담과 그 이후’을 주제로 ▲성염색체 이상의 산전유전상담(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이현정 교수) ▲클라인펠터증후군의 최신 치료(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유영동 교수) ▲터너증후군의 관리(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셋째 세션에서는 ‘유전학 용어’를 주제로 ▲퀴즈로 풀어보는 인간 지놈 구조(대림성모병원 이봄이 유전학박사) ▲퀴즈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이 경기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분당차여성병원은 경기도가 중증 소아응급환자가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했는데, 경기 동남권에서는 분당차여성병원 그 역할을 맡게 됐다고 6월 13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와 소아 진료 기피 등으로 대형병원에 소아 응급환자가 몰려 의료진 피로와 인력 유출이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로 4곳을 선정했다. 의료 기관별 시설과 인력, 장비 등 지정 기준과 운영계획, 진료, 현장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했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소아응급 전담 인건비를 지원받아 1명의 전문의를 추가 모집하고 간호사와 전공의에게도 지원금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의료대란으로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에서 1명의 전문의를 추가 모집하게 된 것은 소아 응급실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소아응급센터는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재와 소아응급 전문의 인력 부족, 주변 소아 응급실 축소 운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소아 응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22대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류 교수는 2025년 12월까지 2년 간 대한의학유전학회를 이끌게 된다. 산전 유전진단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류현미 교수는 임신부 혈액을 이용한 임신중독증과 태아 유전질환에 대한 신규 산전검사법을 개발해 국내 산전진단 연구분야의 초석을 마련했다. 세포 유리 DNA를 이용한 비침습적 산전검사법 및 다양한 고위험임신 질환에 대한 병태생리기전 규명과 질환 예측의 바이오마커를 발굴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임산부 코호트를 구축해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고 희귀질환 및 유전질환 관련 다수의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MEC’(Mother·Embryo·Child) 분야의 의료난제극복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연구를 통해 저출산 문제의 선제적 대응과 해결에도 앞장서 왔다. 류현미 교수는 “현재는 유전체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새로운 유전검사 및 치료법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어 의학유전학 분야의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과 의료 또는 비의료 전문인력 간의 정보 및 인적 자원의 교류 지원, 일반인들의 유전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 의학유전학과 관련된 의료정책 수립이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이 경기도 119구급대 품질관리 향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급지도의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은 2018년부터 119구급대원 대상으로 현장응급의료종사자들에게 소아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은 ”현재 소아 환자를 위한 의료환경이 힘겨워지면서 구급대원들도 응급상황에 놓인 환아를 빨리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다고 들었다”며 “현장에서 가장 먼저 환자를 마주하는 구급대원들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응급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필요한 교육과 원활한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차병원과 분당차여성병원이 경기도 광주시 아동 응급진료와 여성의 건강복지서비스 지원에 앞장선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분당차병원과 분당차여성병원이 경기도 광주시와 소아 응급 긴급 지원을 비롯해 아동 및 임산부·갱년기 여성의 건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및 모자보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 성장검사 지원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 ▲고위험 임산부 진료 지원 ▲갱년기 여성 진료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산부인과 차선희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영구 피임목적으로 난관결찰술을 받은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수술로 난관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첫 출산과 동시에 자녀 계획이 없어 영구 피임을 위해 난관결찰수술을 받은 A씨는 둘째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자연임신을 원하는 A씨에게 차선희 교수는 상처가 적은 단일공 로봇 난관복원수술을 권했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A씨는 현재 임신을 시도하며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난관복원술은 막히거나 끊어진 난관을 복원하는 수술이다. 난관은 난소에서 나온 난자가 자궁으로 들어가는 통로다. 출산 후 피임을 위해 난관을 묶거나 막는 수술(난관결찰술)을 받은 여성이 다시 임신을 원할 때 난관복원수술을 받는다. 또한, 난관에 물이 차는 난관 수종이나 난관 내부가 막혀 있어 임신이 어려울 때도 난관복원수술로 임신을 돕는다. 난관복원술은 묶여 있거나 임신을 방해하는 난관 부위를 절개해 제거하고, 난관을 다시 이어 붙인다. 지름이 1㎜ 정도인 난관보다 더 가느다란 실(봉합사)을 사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매우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며 로봇수술 중 가장 어려운 수술로 손꼽힌다. 단일공 로봇 난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4년 만에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오는 9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산전유전상담의 전략 수립과 유전질환의 지식 확대를 위해 매년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태아 DNA선별검사(NIPT),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검사(CMA), 착상전 유전검사(PGT) 등에 대한 최신 지견과 사례를 유전질환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첫째 세션에서는 ‘태아DNA선별검사(NIPT)’을 메인 주제로 ▲성염색체 이상 고위험(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이현정 교수) ▲상염색체 이상 고위험(일산차병원 산부인과 부혜연 교수) ▲미세결실, 중복 고위험(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김수현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에서는 ‘유전상담에서 한번 더 생각해야 할 점’을 주제로 ▲다운증후군에 대한 산전상담(성균관대학교 산부인과 오수영 교수) ▲다운증후군 자녀와 함께 한 삶(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최은경 교수) ▲신생아 대상 선별유전자검사의 문제점(순천향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이 대한소아응급의학회로부터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 인증은 대한소아응급의학회가 응급의학과나 소아청소년과에 소아청소년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인력과 시설, 장비를 제대로 갖추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올 해 첫 도입돼 소아초음파, 소아영상판독, 소아중환자, 소아재난에 대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임상경험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해 향후 세부 전문의 수련이 가능한 병원임을 인증한다. 이번에 실시된 첫 평가에서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교수 7명 전원이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분당차여성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수련 교육에 참여해 소아 전문 의료진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에서 부인암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김영탁 교수가 4월부터 부인암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3일 분당차여성병원에 따르면 자궁근종, 자궁암, 난소암 등 부인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연구와 자궁암 예방백신 개발을 선도한 김영탁 교수가 분당차여성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1989년 서울아산병원 개원부터 34년간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 230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난소암 환자의 불완전 종양축소수술 예측계산도 연구’, ‘젊은 여성에게서 발생한 초기 자궁내막암의 고용량 황체호르몬 치료효과 연구’를 포함해 100여편의 연구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와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며 국내 부인암 치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또한, 김영탁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부인암센터 소장, 국제진료센터 소장, 아카데미 소장, 대한부인종양학회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국내 산부인과 의사 최초로 세계산부인과연맹(FIGO) 집행위원과 아세아오세아니아 생식기종양학회 (AOGIN)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국내외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자궁경부암의 날을 제정해 여성암 예방과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안내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전진단검사의 유전체시대에 맞춰 산전진단의 미래전망, 진료실에서 고민되는 산전유전상담, 착상전 유전진단의 최신 동향, 신생아/소아의 유전자 검사 및 상담 등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국내외 유전질환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논의한다. 첫째 세션에서는 ‘유전체시대에 알아야 할 점’을 메인 주제로 유전희귀질환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유한욱 교수가 좌장으로 ▲산전진단의 현황과 미래 전망(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 결과지 해석(한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세션에서는 ‘산전유전검사 상담’를 주제로 ▲Vanishing 쌍둥이의 NIPT검사(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백민정 교수) ▲NIPT검사에서 해석이 불가능할 경우 태아염색체 검사의 필요성(일산차병원 산부인과 부혜연 교수) ▲산전초음파 이상 시 CMA외 검사의 필요성(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셋째 세션에서는 ‘착상 전 유전진단’을 주제로 ▲착상전 유전진단의 현황과 미래전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