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24일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주총에서는 ▲제6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부광약품 이제영 대표이사는 이날 열린 주총에서 실적발표를 통해 "부광약품은 지난 몇 년간 도전과 변화를 거치며 시행착오도 경험했지만, 동시에 기업 체질 개선과 수익 기반 강화라는 소중한 성과도 이뤄냈다"며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 매출 2,000억원 달성은 부광약품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산능력 확대, 전략 품목 성장, 연구개발(R&D) 혁신, 재무 건전성 강화라는 네 가지 축을 기반으로, 2030년 국내 제약업계 매출 상위 20위 내 진입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한국유니온제약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실적 성장이라는 내실을 추구하면서도 콘테라파마를 필두로 한 R&D 노력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부광약품 안미정 회장은 이날 지난해 콘테라파마의 R&D 성과와 향후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안 회장은 “지난해 9월 콘테
부광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세르비에와 손잡고 순환기 치료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부광약품은 지난 17일 한국세르비에와 ‘아서틸·바스티난 7제품 전략적 판매제휴(Co-promotion)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판매에 나서는 품목은 총 7개 제품이다. 고혈압 치료제 ▲아서틸정 4mg·8mg(성분 페린도프릴-t-부틸아민) ▲아서틸아르기닌정 5mg·10mg(성분 페린도프릴아르기닌)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성분 인다파미드, 페린도프릴아르기닌) 등 5개 품목과 협심증 치료제 ▲바스티난정 ▲바스티난 엠알서방정(성분 트리메타지딘염산염) 2개 품목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공동 마케팅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영업 및 마케팅은 병상 규모에 따라 역할을 나눠 진행된다. 한국세르비에는 종합병원 등 300병상 이상 거래처를 담당하고, 100~299병상 규모 의료기관은 양사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100병상 이하 의료기관은 부광약품이 영업과 마케팅을 맡게 된다.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은 페린도프릴아르기닌 5mg과 인다파미드 1.25mg 복합제로, 기존 아서틸 주성분의 염기를 t-부틸아민에서 아르기닌으로 변경해 안정성을
부광약품은 지난 1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6년도 대한정신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 양극성 우울증 및 신체 증상을 동반한 주요 우울 장애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루라시돈과 밀나시프란이 재조명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좌장은 우영섭박원명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원명 원장(가톨릭의대 명예교수)과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이 맡았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천안순천향의대 성형모 교수는 양극성 장애 임상 시험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 루라시돈(제품명: 라투다)이 갖는 치료적 가치를 조명했다. 성 교수는 루라시돈의 독특한 수용체 결합 프로파일이 치료 효과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성 교수는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인 루라시돈은 5-HT7 및 5-HT1A 수용체에 대한 높은 친화도를 바탕으로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항우울 효과를 발휘한다”며 “특히 양극성 우울증 연구에서 리튬 또는 발프로산과의 병용 요법은 물론 단독 요법에서도 유의미한 우울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루라시돈은 양극성 우울증에서 우울한 기분, 무기력감, 비관적 사고 등 주요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했으며, 6개월간의 연장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됨이 입증됐다”며 “또한 사후
부광약품이 뇌전증 치료제 ‘부광브리필정(성분 브리바라세탐)’의 발매를 기념한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신경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부광브리필정 런칭 심포지엄(Launching Symposium)’을 개최했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 성균관의대 서대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서울의대 구대림 교수와 충남의대 김대영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구 교수는 “강력한 효능의 1세대와 예측가능한 약동학적 프로파일로 개선된 2세대를 거쳐 최근 발매된 3세대 약물은 새로운 기전과 우수한 안전성, 적은 약물 상호작용을 특징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특히 브리바라세탐은 시냅스 소포 단백질 2A(SV2A)에 대한 높은 선택적 결합을 통해 행동 장애 등 기존의 부작용을 개선해 향후 임상 현장에서 중요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의를 맡은 김 교수는 “브리바라세탐은 레비티라세탐 대비 SV2A에 대해 15~30배 높은 결합 선택성을 바탕으로 국소 발작 및 이차성 전신발작에서 유의한 발작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며 “특히 기존 약제
부광약품이 항정신병제를 통한 양극성 장애 치료 시 대사 부작용(체중 증가)을 극복할 수 있는 임상적 근거가 국내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김영찬 교수는 지난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6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루라시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후향적 관찰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양극성 장애 환자 약물 치료 중 ‘라투다(성분 루라시돈)’로 전환하고 16주 간 투여했을 때 체중 감소를 보였다. 루라시돈으로 전환한 환자들은 16주 후 기저치(Baseline) 대비 체중이 평균 2.06kg(약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체중 변화량 외에도, 체질량지수(BMI)는 물론 HAM-D(우울 증상), CGI-S/I(임상적 중증도 및 개선도) 등 전반적인 신체·정신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관찰됐다.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체중 변화량을 선행 약물군별로 분석했을 경우 ▲아리피프라졸(-1.99kg) ▲올란자핀(-2.4kg) ▲퀘티아핀(-2.4kg) 등 기존 치료제를 복용하던 환자군 모두 16주 후 체중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김영찬 교수는 “항정신
부광약품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치약 케이스 점자 인쇄 방식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9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자발적으로 치약에 점자를 표시한 업체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부광약품 본사를 방문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부광약품은 식약처장 및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소비자단체 등과 논의한 결과를 반영해 자사 치약 케이스(시린메드에프·시린메드검케어) 점자 인쇄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 형압(뒷면에서 밀어서 앞면이 튀어나오게 하는 방식)방법에서 에폭시 적층 인쇄 후 UV(자외선)로 경화하는 방법을 적용한 것이다. 형압 방식은 가독성이 재질에 따라 편차를 보이며, 보관방법, 기간에 따라 점자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변경된 방식은 가독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보관방법, 기간에 관계없이 점자 높이가 유지된다는 게 장점이다. 부광약품은 “최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방문해 개선 케이스 촉지 테스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개선의 효과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광약품은 치약 케이스 QR코드 정보도 개선했다. 기존 QR코드는 홈페이지로 링크돼 제품에 대한 직관적 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면, 개선된 QR코드는 의약품 안전나라 제품정보로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17일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을 인수하기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인수자로 선정됐다. 매각 주간사는 원진회계법인이 진행했다. 인수 금액은 300억원이다. 다만 최종 인수금액은 회생절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최종 인수를 위한 투자잔금 납입결정이 있을 경우 별도로 공시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합병(M&A)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토킹호스는 우선협상대상자를 미리 선정한 후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추가 응찰자가 없거나 우선협상대상자의 조건보다 유리한 제안을 하는 응찰자가 없을 경우 기존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인수자로 확정된다. 이번 계약으로 부광약품은 기존 내용고형제 외에 항생제, 주사제 등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게 됐다. 특히 전문의약품 중심 만성질환 치료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한국유니온제약의 인수로 공장의 생산능력을 보강하게 됐다”며 “이번 인수로 부광약품의 의약품 생산 능력은 30%가량 증가할 것이며, 한국유니온제약은 부광약품 보다 2배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액상주사제 생산시설을 보
콘테라파마가 파킨슨병 환자의 아침 무동증 치료제 ‘CP-012’의 임상1b상에서 긍정적인 톱라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콘테라파마는 CP-012를 평가하는 임상1b상 약학신티그래픽(Pharmacoscintigraphic) 연구의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CP-012는 파킨슨병에서 야간 부동성과 아침 무동증이라는 운동 장애 합병증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임상시험용 약물이며, 약학신티그래픽 연구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약물이 몸속에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동·방출되는지를 영상으로 추적하는 기법을 말한다.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 환자 최대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탐색적 약학신티그래픽의 방법으로 단일기관, 공개, 교차 설계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이전에 없던 지연 방출 방식의 CP-012 제형이 체내에서 레보도파와 카르비도파를 언제·어디서 방출하고, 그 뒤 체내에서 어떻게 흡수되는지 분석하고 ▲방사선 영상(신티그래피)으로 확인한 방출 시점과 방출 위치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분석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본 연구는 BBD 파마(BDD Pharma)와 협력해 스코틀랜드에 있는 BDD 파마의 임상 현장에서 진행됐다. 콘테라파마 앤 비르크 외스터스코프(A
부광약품은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지난 6일과 7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라홀에서 ‘BK LIGHT(Latuda, One-Year In Korea: Gaining Hope Through Novel Treatment)’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양일 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국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00명이 참석했다. 전문의들은 라투다의 임상 연구와 실제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첫째날에는 성균관의대 홍진표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성균관의대 최정석 교수와 캐나다 토론토대학 로져 S. 맥킨타이어Roger S. McIntyre)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첫 번째 연사인 최 교수는 “양극성장애 우울증 연구에서 라투다는 리튬 또는 발프로산과의 병용 또는 단독 복용 시에도 유의한 우울 증상 개선이 나타났다. 이 때문에 기존 치료제로 효과가 부족할 경우 라투다로 변경 투여를 고려할 만하다”면서 “실제 입원 및 외래 환자에서의 라투다 사용 증례에서는 우울 증상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저하된 인지 저하, 무기력감 등이 개선
부광약품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고 22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이날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3년 9개월 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한 것이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6억원, 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 살펴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904억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8% 상승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1억원, 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이번 분기의 실적 개선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덱시드(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와 ‘치옥타시드(성분명 티옥트산)’가 견인했다. 해당 의약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3%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중추신경계(CNS) 전략 제품군을 총괄하는 CNS사업본부는 지난해 상반기 보다 47%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평균 성장률인 약 10%를 상회했다. CNS사업본부 출범 이후 전문성과 조직 역량에 집중한 체계적 접근이 가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