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후원하는 종로구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 ‘하·울(하나의 울림)’의 정기연주회가 지난 24일 서울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정기연주회에는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 및 중학생 92명이 참여했다. 장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비비의 밤양갱, BTS의 Dynamite 등 인기 K-POP을 클래식 형태로 편곡해 선보였으며, 만남중창단과의 특별 협연 또한 이뤄졌다. 만남중창단은 종교간 화합을 위해 4대 종교(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성직자로 구성된 음악 단체다. 종로구는 ㈜보령의 본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보령중보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감수성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 오케스트라 창단 때부터 후원을 지속해왔다. 결성 당시 악기 구입비 전액을 비롯해 주 1회 레슨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연 3회 추진되는 작은 음악회 및 정기 연주회 또한 지원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은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원하는 악기를 골라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이 때문에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아 중도이탈자 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단체의 취지 및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예산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한마음체육대회’를 후원하기 위해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예산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예산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한마음체육대회는 지난 9일, 예산군 생활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예산군 소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6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체육대회인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오랜만에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산은 ㈜보령의 제약공장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으로, 보령중보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차원에서 2019년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령중보재단은 본사가 위치한 종로구 내 아동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 프로그램’과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작은 음악회 및 악기 수업을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아동 여가생활 지원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 남흥수 사무국장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일상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구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