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지역사회 장애인 의료기관 신규 지정 공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 장애 친화 산부인과 신규 지정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3개소,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 20개소 및 장애친화 산부인과 4개소를 신규 지정하기 위해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권 확보를 위해 2018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친화 검강검진 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지정해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어 올해에도 지역 장애인 건강관리,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을 도울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및 장애친화 산부인과 등 총 27개소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각각의 요건을 확인하고 관할 시‧도의 공모에 따라 지정신청서 등을 시‧도로 제출해야 하며, 시‧도는 자체 심사를 거쳐 관련 서류를 보건복지부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의료기관 간 장애인 의료서비스 연계‧조정,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 의료인‧가족교육, 건강보건의료 및 재활의료 사업 지원 등을 수행하며 의료기관 내에 설치한다. 정부는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