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와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이 공동으로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부문에 유태전 인봉의료재단 이사장이 선정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CEO부문과 병원인 부문으로 나눠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오고 있다. 병원인 부문에는 김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의무원장, 박현미 가천대학교 길병원 기획조정실장, 신동욱 차의과학대학 구미차병원 기획실장, 이진섭 세브란스병원 경영지원팀장, 서영권 청주효성병원 임상지원부 이사 등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CEO 부문에 선정된 유태전 이사장은 검찰 의료 자문위원과 국가배상심의위원으로 약 40년간 법질서 확립에 노력했으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해 왔다. 또한 30년 이상 국제 라이온스협회(총재 역임)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했다. 유 이사장은 의료계 전문지인 의계신문 회장으로서 올바른 의료정책 및 의학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했다. 유태전 이사장은 전국중소병원협의회장, 서울특별시병원회장, 대한병원협회 임원 및 회장 등을 역임하며, 병원 의료서비스 산업 발전과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재정 안정화에도 크게 공헌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4월1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2층 오키드룸에서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 2025 회계연도 예산안 2968억 4230만 8000원과 사업계획안 등을 승인받고 이성규 집행부의 두 번째 회기를 시작했다. 총회에서 심의·의결된 2025회계연도 예산안은 사무국, 병원신문, 수련환경평가본부 및 정부 수탁사업 네 부분으로 나눠 편성됐는데, 정부 수탁사업비 2862억 8224만원을 제외하면 순예산은 105억 6000여만원 규모다. 2025년에 추진되는 정부 수탁사업에는 ▲환자안전교육 ▲간호조무사보수교육 ▲필수의료간호사양성지원 ▲수련보조수당지원 ▲다기관협력수련시범 ▲전공의수련환경혁신지원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전공의 수련관련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과 ▲다기관 협력수련 시범사업은 병협이 신규로 정부수탁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순증 예산 2343억 4400만원이 총 예산에 반영된 결과다. 병원협회는 지난 2024 회계연도 결산 보고를 통해 사무국, 병원신문, 수련환경평가본부 및 정부 수탁사업 등 네 부분에서 각각 3억 7341여만원, 95만 8422원과 3억 8212여만원 및 21만 4604원의 당기 순이익이 발생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최근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구호성금 2천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병원협회는 27일 낮 12시에 롯데호텔 서울 37층 가넷룸에서 개최한 2024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성금 모금을 병행키로 하며,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 편성안 등을 함께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산불피해 구호 성금은 전국재난구호협회에 우선 지정 기탁키로 하여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신속하게 지원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는 2025년도 예산안도 통과시켰다. 수탁사업비를 제외한 협회 순 예산으로는 2024회계연도 추경예산 106억여만원 보다 0.4% 줄어든 105억6천여만원을 승인했다. 수련환경평가본부의 정부수탁연구 사업비 감소분이 대부분 반영됐다. 수탁사업비 예산은 전공의 수련관련 사업비의 대폭 증가로 2862억 8천여만원을 편성했다. 정부 수탁사업 중에서 진료지원간호사지원사업은 지난해말 종료됐고, 계속사업으로 ▲환자안전교육 ▲간호조무사보수교육 ▲필수의료간호사양성지원 ▲수련보조수당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규 수탁사업으로 ▲다기관협력수련시범사업과 ▲전공의수련환경혁신지원사업 순증 예산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최근 국회 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반대하고 나섰다. 김윤 의원은 현행 의료법에서는 외부 회계감사 의무 부재로 의료기관의 회계기준 준수 여부 확인이 어렵고,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또한 실제 고유목적 사업에 부합하도록 사용되고 있는지가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했다. 이에, 종합병원에 대해 주기적인 외부 감사 지정을 의무화하고,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사용과 관련한 세부내용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제출토록 규정해 의료기관 회계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려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병원협회는 종합병원에 대한 외부 감사 의무화와 주기적인 감사인 지정 및 사후 감리 도입 관련해서는 불필요하며, 과도한 입법이라 했다. 먼저, 비영리법인에 대한 외부 감사는 병원별 설립 근거에 따른 소관 법령 등을 통해 외부 감사 등이 이뤄지고 있어 개정이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학교법인에서 운영하는 병원의 경우 사립학교법에 따라 외부감사가 의무화돼 있다. 의료법인이나 사회복지법인의 운영 병원도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상의 공익법인 등에 해당돼 공익법인에 준하는 강화된 회계 및 세무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했다. 개인이 설립한 종합병원의 경우,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상급종합병원 병동 전체에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하는 법률 개정안 발의에 최근 반대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회 이수진 의원은 지난 해 말 의료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간호 필요도가 높은 상급종합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병상 제한을 폐지하고 전체 병상에서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안 이유로는 간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국민의 간병비 부담을 경감하려는 것이 꼽혔다. 그러나 병원협회는 상급종합병원 전체 병상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토록 하는것은 환자 및 의료기관의 선택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일상생활이 가능한 환자나 영·유아 등 보호자의 지지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 그리고 간호간병 입원료의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일반 병동에 입원을 원하는 환자들은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더욱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가 최종 치료단계에서 이용하는 의료기관으로 개정안 시행 시 모든 국민은 의료기관 선택권을 침해당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또한 병협은 간호인력의 쏠림 및 지방·중소병원의 인력 이탈로 간호 서비스 붕괴 우려도 지적했다. 개정안 시행을 위해서는 상급종합병원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이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병원연맹(AHF)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이성규 회장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아시아 병원계 수장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AHF는 아시아 9개국의 병원협회가 회원으로 활동 중으로, 현재 회장은 말레이시아사립병원협회장이 맡고 있다. 우리나라는 병원협회 한두진(1997~1999), 김광태(2007~2009), 김윤수(2016~2017) 명예회장이 AHF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이성규 회장이 네번째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아시아병원연맹 회장에 선출된 것에 영광과 무한한 책임감을 갖는다”며, “AHF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26년 AHF 이사회는 당해 병원협회가 개최하는 KHC 행사기간 중 한국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회원국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2026년 10월에는 제49차 IHF(국제병원연맹) World Hospital Congress도 한국에서 개최하는 만큼 아시아 국가들도 깊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오는 2월 27일(목) 9시 30분부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최근 통상임금 적용 관련 대법원 판결 등 핫이슈 등을 다루는 2025년 인사·노무 관리 전략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노무법인 현율의 장진나 대표노무사가 종일 발표에 나선다. 오전에는 작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판결된 통상임금의 개념 및 판단 기준 등과 대응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근로시간, 휴게 및 휴일의 적용과 연차휴가, 직장내 괴롭힘 이슈, 중대재해·산업재해 등의 사례중심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육아휴직, 최저임금법 등 2025년 달라지는 노동관계 법률과 노동환경 변화 등을 살펴보고,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전망이다. 연수 교육은 유료로 진행되고, 2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200명 사전 등록 중에 있다. 등록절차와 세부 프로그램 등 자세한 안내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www.khaedu.or.kr)-정보마당/지원센터-공지사항 또는 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43944번)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2026년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제49차 국제병원연맹(IHF) 세계병원대회(World Hospital Congress)가 개최된다고 5일 발표했다.이번 유치는 홍콩, 싱가포르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한국이 최종 개최지로 확정된 결과로, 한국 의료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국제병원연맹(IHF)은 1929년 설립된 세계 최대 병원 관련 국제기구로, 전 세계 60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2,500여 개 병원이 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IHF는 매년 World Hospital Congress(세계병원대회)를 개최해 병원 경영 혁신과 헬스케어 트렌드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IHF는 지난해 6월 ‘2026년 세계병원대회의 아시아 개최’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한병원협회는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며 홍콩, 싱가포르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대한병원협회는 IHF 운영위원국으로서 오랜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4년 10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47차 세계병원대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